미연이의수호천사기금

기금출연자 :
익명을 원한 기부자
기금출연일 :
2007 ~ 진행중
지원사업 :
범죄피해자및가족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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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부가 조금이나마 상처받은 분들께 위로가 될 수 있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는 불의의 사고로 어린 딸 아이를 먼저 보낸 부부가 있습니다.
아이가 떠난 것이 고작 1년 전 일이라 여전히 몸도 마음도 추스르기 힘들지만, 하늘 나라로 간 미연이가 자신이 몸 담았던 이 세상의 누군가에게 예쁜 수호 천사가 되어 웃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려운 결심을 하신 것입니다. <미연의 수호천사 기금>은 강력범죄 및 아동대상 범죄의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돕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기금이 똑같은 아픔을 겪고 있을 이들에게 위로가 될 것처럼, 슬픔과 고통의 흔적을 분노로 남기지 않고 나눔으로 승화하고자 하신 미연이의 가족분들 스스로에게도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피의자에 대한 신변보호와 인권에 대한 논의는 많이 되어 왔지만 정작 끔찍한 범죄로 남겨진 범죄피해 당사자, 가족의 고통과 어려움은 어루만져지지 못하고 있다며 차분하게 힘든 결정의 취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직까지 다른 누구의 무엇이 되기에 두 분의 삶을 추스르기에도 버거울 테인데, 같은 고통으로 세상을 원망하는 범죄피해자가족의 수호천사가 되길 자처하셨습니다. 그 무엇보다 힘든 결정을 하시고 또 귀한 마음을 아름다운재단에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미연이의수호천사 기금>이 똑같은 아픔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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