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헤어커커기금

기금출연자
이철헤어커커
기금출연일
2002 ~ 2005
지원사업
아동청소년문화체험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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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싶습니다.

2002년, 전국의 25개 이철헤어커커 매장이 동시에 수익의 1%를 나누는 나눔의 가게로 가입하면서, 아름다운재단에 <이철헤어커커기금>을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헤어사진전 행사의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하였으며, 인천 혜광학교와 서울 한빛학교 등 시각장애아동의 교육시설에서 월 1회 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볼 수 없기에 가까워지기 어렵다고 느껴졌던 아이들이 이제는 바뀐 헤어스타일을 손으로 만져보며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즐거워하기도 합니다 <이철헤어커커기금>은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함께 볼 수 있는 동화책을 제작하여 시각장애 아동들, 시각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작은 기쁨을 나누고자 했습니다. 우리나라 장애인의 1/3은 여성이며, 이들은 교욱, 취업, 결혼에 있어서 남성 장애인보다 더욱 심한 차별을 겪게 됩니다. 여성지체장애인, 여성청각장애인 다음으로 많은 장애인이 시각장애인이지만, 이들이 결혼생활에서 겪어야 하는 고충은 가사노동에 대한 부담,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 등 다각적인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글을 읽어주고 싶지만 읽어줄 수 없는 시각장애인 어머니의 모성에 <이철헤어커커 기금>이 귀를 기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