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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기관을 불신하는 이유로는 기부금 횡령 및 유용(54%, 중복응답), 기부하지 않은 이유로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라는 응답이 46.5%로 가장 많았고 '기부에 관심이 없어서'(35.2%), '기부 단체를 신뢰할 수 없어서'(10.9%)
기부자 10명 중 약 6명은 자신의 기부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부를 안 하는 이유로는 모금단체를 믿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0%를 넘었다.
이보인 작가가 겪은 일은 대한민국 기부문화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기부자가 기부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추적하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어렵다. 정보가 부족하고 찾기도 어렵다.
기부 불신 때문에 기부되어야 할 돈이 기부되지 않고 있는 것을 저도 되게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 재단에서는 이제 기부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믿을 만한 기부 단체가 있긴 해?" 흔히 들리는 볼멘소리다. 작년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기부를 한 적이 있는 사람의 비중은 23.7%로 10년 전(34.6%)보다 10%p나 줄었다.
사회 취약계층 등을 위한 모금 운동이 가장 활발한 연말, 에스엔에스(SNS) 등을 통해 직접 기부가 쉬워진데다 기부단체에 대한 불신 등이 겹치면서 최씨처럼 ‘대상자에게 직접 기부하겠다’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한계와 범죄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기부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당부가 나온다.
*2019년 닛픽과 함께 수집한
기부에 대한 불편함 메시지입니다.
기부금이 올바르게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
진심으로 남을 돕고 싶은 마음
다양하고 많은 기부를 하고 싶은 마음
각 단체들의 기부 방식이 더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
단체 불신, 회계 투명성
"단체 못 믿어요"
기부 강요
"기부 안하면 나쁜사람 만드는 느낌"
빈곤 포르노
"너무 불쌍하게만 그려요"
언론 등 자극적인 카피
"좋은 얘기가 별로 없어요"
기부대상, 기부 금액 등에 대한 관심
"차라리 OO에 기부하라는 말들"
어렵고 제한적인 기부 방식
"신청 절차가 복잡해요."
*투표기간: ~ 4/30
*투표결과는 5월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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