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기 공연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작품 속 등장인물들 초대하는 전좌석 무료공연 펼친다

– 극단 학전, 아름다운재단과 함께「지하철 1호선」3500회 특별공연으로 작품 속 설정된 캐릭터의 실제 인물들을 초대하는 전 좌석 무료공연 진행
– 초대 대상은 지하철 1호선 주변에 생활 근거가 있는 실직자, 외국인 노동자, 노숙인, 가출청소년, 성매매 여성 등 작품 속 등장인물 및 그들을 위해 활동하는 관련 단체 활동가들 181명.

2007년 8월 8일

국내 최장기 공연에 빛나는 극단 학전의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3500회 기념으로 8월 9일(목) 저녁 7시 30분에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이날「지하철 1호선」공연팀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작품 속에 설정된 캐릭터의 실제 인물들을 초대하여 그들을 위한 전좌석 무료 공연을 하기로 했다.

“지하철 1호선을 지키는 사람들을 위한 공연”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특별 공연은 극단 학전의 취지에 따라 지하철 1호선을 따라 인근에 생활 근거가 있는 실직자, 외국인 노동자, 노숙인, 가출청소년, 성매매 여성 등 작품 속에 등장하고 있는 캐릭터의 인물들을 초대하게 된다.

극단 학전의 김민기 대표가 연출한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는 노숙자, 외국인 노동자, 지하철 잡상인, 실직자, 가출소녀 등의 인물들이 등장해 한국 사회의 자화상을 그리고 더불어 대도시 밑바닥 사람들의 희망과 절망을 그려내고 있다.

지하철 1호선은 가장 오래된 지하철 라인으로서 가장 서민적인 애환이 묻어있고 그 역이 지나가는 곳곳에 우리 현대 사회의 아픔이 많이 스며들어 있기도 하다. 극단 학전은 이번에 3500회 공연을 맞아 이러한 지하철 1호선의 모티브로 구성된 작품 속 등장인물의 애환을 갖고 있는 실제 사람들을 초대하는 무료 공연을 하기로 한 것이다.

아름다운재단은 청량리역, 서울역, 대방역, 주안역, 수원역 등 지하철 1호선을 따라 활동하고 있는 생매매없는세상 이룸, 노숙인 다시서기 지원센터,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품청소년문화공동체 등 관련 공익단체를 통해 초대 대상자 181명을 선정했다.

극단 학전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2003년 10월부터 매월 20석씩 소외계층을 초대하는 객석 나눔을 오랫동안 해왔는데, 이번에「지하철 1호선」3500회 공연을 맞아 전 좌석을 무료초대하는 큰 문화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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