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현실 담은 연극

<씬짜오, 몽실> 무료 초대

연극 공연 전 기간 좌석 1% 다문화가정 아동 무료 초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아픔과 현실 담은‘웰메이드 연극’

다문화가정을 위한 좌석 1% 무료 공연이 열린다.

6월25일부터 시작되는 연극 <씬짜오, 몽실>은 다문화가정의 어려운 현실에서도 꿋꿋하게 희망을 만들어나가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이야기다. 주인공은 편찮은 외할아버지의 간호를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며 성장해간다.

‘베트남 짬뽕’이라고 놀리는 친구의 오락게임기를 부숴버린 동생, 전기도 끊겨버린 캄캄한 집, 앞뒤 안 가리고 우는 동생들을 돌보는 일이 힘겹지만, 주인공은 꿋꿋이 그 상황을 헤쳐 나간다. <씬짜오, 몽실>을 보면‘초근목피’보릿고개를 꿋꿋하게 넘겼던 ‘몽실언니’가 절로 떠오른다.

이번 연극을 준비한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김정숙 대표 역시 “이 시대의 몽실언니가 바로 그들 아니겠냐”며 반문한다. 김 대표는“보릿고개처럼 어려운 이 시대를 밝게 웃으며 헤쳐 가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이야 말로 이 시대의 몽실언니 아닐까요? 이 연극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 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가고 있는 그들을 희망의 아이콘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웰메이드공연’으로 유명하다. 매년 <섬마을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순회공연>과 <특수학교 순회공연>을 하는 것은 물론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예술제 등을 꾸준히 개최해 왔다. <씬짜오, 몽실>은 2009년 신작으로 아름다운재단의 문화 나눔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무료로 초대한다. 

한편, 아름다운재단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주고, 공연예술계에는 좌석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월 ‘문화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530여개의 공연이 문화나눔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게 제공됐다.

 

이번 <씬짜오 몽실>의 문화나눔을 통해 작품과 배우, 그리고 관객 모두가 즐겁게 다문화를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나눔의 자리가 될 것이다.

(‘씬짜오’는 베트남어로 ‘안녕하세요?’입니다.)

공연신청: 아름다운재단  <a “http:=”” www.beautifulfund.org=”” “=”” target=”_self”>http://www.beautifulfund.org

<끝>

<아래>

? 세부 안내

? <씬짜오, 몽실> 시놉시스

? 연출의 변

? 극단 소개

 

? 세부 안내

– 공연시간 : 6월25일부터 (월~목) 오후 7시 30분, (금~토) 오후 4시, 7시 30분

– 장 소 : 소극장 모시는사람들

– 관람시간 : 70분

– 관람연령 : 8세 이상

– 공연초청인원 : 매회 한가족(2~4명)

– 초청대상자 : 다문화가정, 공익단체 활동가 및 이용자, 자원봉사자,

※ 휠체어 입장 불가능합니다.

– 공연 신청 : 신청마감 6월26일(금) 오전11시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신청  <a “http:=”” www.beautifulfund.org=”” “=”” target=”_self”>http://www.beautifulfund.org

– 공연내용 자세히 보기 : 극단 모시는사람들 <a “http:=”” www.modli.com=”” theater”=”” target=”_self”>http://www.modli.com/theater

 

 

? <씬짜오, 몽실> 시놉시스

아빠의 생일날, 베트남 외가댁에서 걸려온 전화한통.

외할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엄마랑 아빠는 베트남에 다녀오신다고 합니다.

걱정하며 우는 엄마에게 나는 씩씩하게 웃어주었습니다. “몽실엄마가 되는 거야!”

하지만, 첫날부터 영실이가 부순 태영이 닌텐도 값을 물어주느라 3일치 밥값을 다 써버린

몽실이. 이 물 도둑아!! 휴지괴물을 잡아라. 어휴 몽실엄마는 정말 힘들어. 

드디어 셋째날~! 가로등은 환한데 몽실이네 집만 깜깜한 밤. 꼬르륵, 훌쩍, 꼬르륵, 훌쩍.

몽실이는 동생들의 배고픔을 어떻게 잘 달래줄까요?

엄마 아빠 없는 마지막 밤을 과연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요?

? 연출의 변 

처음 생각은‘몽실언니’를 하고 싶었습니다.  가정의 경제파탄과 세대간, 성 역할 등의 문화차이에 대한 이해 부족 등의 해결 방안으로 ‘여성의 힘, 문화의 힘’으로 이 세상살이의 가장 작은 단위이며 사랑과 희망의 근원인 가정의 회복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더불어 어려운 몽실이를 통해 새로운 희망의 아이콘으로 만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몽실이’는 누구일까를 생각하며 작품의 배경이 다문화 가정으로 설정되면서 작품의 의미가 더욱 발전적으로 확대되게 된 것 입니다. 사람살이가 문화의 이합집산으로 발전을 이룩하여온 과정을 본다면 다문화가 굳이 낯선 것만은 아닙니다. 어쩌면 인간이란 다문화의 소산이라고까지 생각이 듭니다. 거대한 정치적 입장의 다문화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한 가정에서 다문화가 어떻게 이해되고 용해되어 새로운 희망의 창조 주체가 되는지를 몽실이를 통해 보게 되는 드라마가 될 것입니다.  다문화 = 희망문화가 되는 긍정의 메세지를 이 작품을 통해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극단 모시는사람들 대표 김정숙

? 극단 모시는사람들

극단 모시는사람들은 어린이극과 창작뮤지컬을 전문으로 하는 극단으로, 1989년 국립극장에서의 <반쪽이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창작뮤지컬과 어린이극을 꾸준히 무대 위에 올려 왔으며, 그 중 대표적인 작품으로 뮤지컬<블루사이공>과 연극<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 움직이는 그림동화<강아지똥>이 있습니다. 또한 매년 <섬마을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순회공연>과 <특수학교 순회공연> 등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예술제 등을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으며 <뮤지컬 클래스>, <극작가 클래스> 등의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공연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대중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극단 모시는사람들은 오늘도 소외받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강아지똥’이 환한 민들레꽃으로 피어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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