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나이스샷펜카페 기부금도 홀인원

 

전인지 선수와 팬카페 ‘플라잉덤보’, 19일 팬미팅에서 아름다운재단에 기부금 4천만원 전달

버디 성공할 때마다 1천원씩 모으면서 기부금 조성이주아동 보육시설 지원사업에 사용

 

‘골프 여제’ 전인지 선수와 공식 팬카페 ‘플라잉덤보’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전인지 선수가 버디에 성공할 때마다 팬들이 버디 1개당 1천원씩 모으고, 모인 금액만큼을 선수가 다시 매칭 기부해 만든 의미 있는 금액이다.

 

전인지 선수와 팬카페 ‘플라잉덤보’ 회원 150여 명은 지난 19일 경기도 수원 한 호텔에서 열린 팬미팅 자리에서 ‘전인지와 플라잉덤보 기금’을 출연하는 협약식을 열었다. 이 기금은 아름다운재단 이주아동 보육시설 지원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플라잉덤보 회원 5400여 명은 지난 2014년부터 전인지 선수가 공식 경기에서 버디에 성공할 때마다 기부금을 모았다. 지난해는 1천만원을 모아 전인지 선수 모교인 함평골프고등학교에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2천만원을 모았다. 여기에 전인지 선수가 2천만원을 더하면서 총4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한 것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인지 선수는 올 시즌 KLPGA 투어 20개 대회에서 5차례 우승을 거뒀다. 최근 KLPGA대상 시상식에서는 다승왕은 물론 상금왕·최저타상·대상을 휩쓸고,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번 기부와 관련, 전인지 선수는 “팬들과 함께하는 나눔이 있었기에 한타 한타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희종 팬카페 매니저는 “전인지 선수의 올 시즌 성적이 좋아서 팬들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선수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성식 아름다운재단 특화나눔팀장은 “선수를 응원하는 마음이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은 기부가 되었다”면서 “나눔 안에서 함께 하는 팬들의 사랑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름다운재단은 2016년부터 3년간 이주아동보육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어린이집 3곳에 1년간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이주아동 어린이집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주아동 보육권리를 위한 조사 연구도 펼칠 예정이다.

 

첨부 이미지 :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자료사진, 전인지 공식 팬카페 ‘플라잉덤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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