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지역의 시민사회가 중심이 돼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해결변화하도록 지원

– <지리산이음>과 공동 운영지리산권 5개 지역 활동가들도 협력 파트너로 참여

 

아름다운재단이 지난 3월 9일(금) 오후 1시 지리산 산내면 <지리산이음> 사무실에서 지역활동가들과 협력 파트너 협약식을 진행하고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는 아름다운재단이 추진 중인 지역사업의 첫 결실이다.

아름다운재단은 서울 수도권-지방 간 격차로 불균형, 불평등 문제가 심화되는 한국 사회에서 공익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으로부터의 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데 주목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원사업 방향을 모색해왔다.

‘지역사업’은 그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공익활동 주체를 확대하고 그 역량의 성장과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연구조사하고 해결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 사업의 타당성 검토 및 모델 개발을 시작으로 2017년 지역 현장조사를 거쳐 올해 시범사업으로 지리산권에 ‘작은변화지원센터 1호’를 개소했다.

시범사업은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에는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의 운영 안정화, 지리산권 내 새로운 활동주체 발굴과 네트워킹, 활동가 역량강화 사업에 주력한다. 지난해 진행한 지리산권 5개 시군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를 지역 활동가들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리산권에서 다양한 단체와 연계해 활동하고 있는 <지리산이음>과 공동으로 센터를 운영한다. <지리산이음>은 협동과 연대, 참여와 자치에 기반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리산에서 새로운 실험들과 대안적 삶의 가치들이 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갈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리산 5개 지역(구례군, 남원시,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의 활동가들도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금번 협약을 통해 협력 파트너로 활동하는 4인의 활동가는 아름다운재단, 지리산이음과 함께 지리산권 지역 의제 발굴을 위한 조사, 지역활동가 워크숍 및 네트워킹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산청 지역 김병준 활동가는 “‘작은변화지원센터’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일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 저부터 그런 활동들을 시작하면 조금씩 변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현장조사 발표와 토론도 진행됐다.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 설립의 기초 자료인 본 연구는 지리산권 5개 지역의 기본 현황, 교육, 건강, 주거, 환경, 문화, 노동, 안전, 사회참여와통합사회 등 8대 분야에서의 사회지표와 문제분석, 지역 활동가들의 요구와 의견에 대한 분석을 아우르고 있다.

한태윤 아름다운재단 변화사업국장은 “지역사업은 아름다운재단이 창립 초기부터 이어온 지역사회재단에 대한 연구와 고민이 담겨있다”며 “‘작은변화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내에서 아름다운재단과 같은 역할로,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활동가들을 연결하고 다양한 지역의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의미를 전했다.

별첨 . <사진>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 개소 및 지역활동가 협약식

사진_20180312_지역활동가와 손잡고 ‘작은변화지원센터 1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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