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2004 아름다운사람들” 공익시상 풀뿌리단체 공익활동가, 나눔을 실천한 일반시민, 진실을 밝힌 공익제보자 등 우리사회 숨은 의인 발굴 통해 2개 단체 및 개인 6명 시상
1.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은 12월4일(토) 우리사회와 이웃을 위해 묵묵하게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 “2004 아름다운 사람들” 공익시상을 수여한다. “2004 아름다운 사람들” 공익시상은 풀뿌리단체 상근활동가, 나눔을 실천한 일반시민, 공익제보자 등 3개 영역에 대해 “심산활동가상”, “민들레홀씨상”, “빛과소금상”을 각각 수여하게 된다. 2. “2004 아름다운 사람들” 공익시상은 자신의 안위는 뒤로 한 채 우리사회와 소외된 이웃의 권익을 위해, 묵묵히 희생하는 숨은 의인을 찾아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는 취지로 제정된 공익시상이다. 3.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시상에서 풀뿌리단체 상근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심산활동가상”에는 “관악사회복지 상근활동가들”과 “만석신문을 만드는 사람들”이, 의로운 나눔을 실천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민들레홀씨상”에는 안성의료생협 설립자 이인동씨와 기지촌여성지원단체인 두레방의 주민활동가 김경순씨가 선정되어었으며, 사회구조적 부정과 비리에 대항해 진실을 밝힌 공익제보자를 대상으로 한 “빛과 소금상”에는 대한적십자사중앙혈액원의 부실한 혈액관리에 대해 양심선언을 한 공익제보자 4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4. 관악사회복지 상근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풀뿌리 지역복지운동단체인 관악사회복지를 통해 근 10년간 고집스럽게 지역 빈민지원활동을 이어왔다. 만석신문을 만드는 사람들은 저소득 지역인 인천 만석동에서 ‘만석신문’이라는 지역신문을 발간하고 있다. 90년대 ‘기찻길 옆 작은학교’라는 공부방에서 자원활동을 하던 이들은 지역에 정착하여 신문발간을 통해 이웃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약자의 편에서 지역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인동 님은 의사수업을 받던 중 연고도 없는 경기도 안성으로 내려가 한국 최초의 의료생혐활동과 지역 풀뿌리 운동에 묵묵히 기여해 오신 ‘안성의 보물’과 같은 존재이다. 김경순 님은 25년간 성매매의 착취구조 현장에서 살며 중간관리자인 마마상을 지내기도 했다. 스스로 성매매를 탈출한 뒤, 현재 지역 성매매 여성과 이주여성들을 가족처럼 보살피며 각종 지원을 연계해 주는 주민 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다. 4. ‘아름다운 사람을 찾습니다’ 공익시상은 지역사회, 공동체, 소박하지만 지속적인 헌신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실무자들과 같이 그간 사회적으로 강조되지 못했던 가치를 강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가족에의 봉사나 시혜적인 자선활동, 업적과 명망을 강조하는 여타 시상식과 차별성을 갖게 된다. 김경순 님과 중앙혈액원 공익제보자들은 그간 신분을 밝히지 않고 있었으나 이번 시상에서는 실명으로 수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시상식에 감동을 더하고 있다. 5. ‘아름다운 사람을 찾습니다’ 공익시상은 아름다운재단의 ‘의인기금’, ‘심산활동가기금’, ‘소금창고기금’의 지원사업이다. ‘의인기금‘은 아름다운재단의 설립 초기 기획조성한 기금으로 개인적인 손해와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이웃과 공동체에 기여하는 의인의 발굴과 지원을 그 목적으로 한다. ‘심산활동가기금’은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기 위한 ‘심산상’을 수상한 박원순 변호사가 자신이 받은 칭찬을 좀 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흘리는 활동가들과 나누기 위해 출연한 기금이다. ‘소금창고기금’은 우리 사회 병폐와 부조리를 고발하는데 힘쓰는 이상호 기자가 본인의 저서<그래도 나는 고발한다>의 인세를 출연하여 조성되었다. 6. ‘아름다운 사람을 찾습니다’ 공익시상은 매년 지속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연중캠페인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상시추천을 받고 공익활동가와 지역 내 주민 활동가, 그리고 공익제보자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를 대신하여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 동시에 이기심을 버리고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삶으로서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자리잡고자 한다. 7. 시상식은 2004년 12월 4일(토) 오후 5시, 현대 계동사옥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아름다운재단 ‘나눔의 식탁’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나눔의 식탁’은 아름다운재단의 1% 기부자들이 모여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고 따뜻한 나눔의 사연들을 교류하는 자리이다. 아름다운 사람들 공익시상은 ‘나눔의 식탁’행사의 2부로 진행될 예정이며,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에 개최되어 한층 의미를 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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