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계법인 출신 회계 전문가…아름다운재단과 13년간 인연 이어와
“시민들의 힘으로 세워진 독립된 재단, ’공익’을 최우선의 가치로 지키겠다”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이 7월 16일 취임했다.

한 신임 이사장은 아더앤더슨 GCF 대표이사,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이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감사를 역임했으며, 사회연대은행 이사,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감사를 맡는 등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7년 감사를 맡으며 아름다운재단과 처음 인연을 맺은 한 이사장은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는 이사로 활동하며 13년간 아름다운재단의 공익활동에 뜻을 함께 해왔다.

이날 오전 아름다운재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 이사장은 “아름다운재단은 건강, 교육, 노동, 문화, 사회참여, 안전, 주거, 환경 등 8개 영역에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신규 사업을 개발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아름다운재단은 특정 개인이나 기업·정치·경제·종교로부터 독립된 ‘시민이 만든 재단’으로, ‘공익’을 최우선의 가치로 지키려는 19년의 노력이 쌓여 우리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켜 왔다”며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만들어온 수많은 의미 있는 변화들을 아름다운재단의 미래로 이어가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활동가·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이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를 목표로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교육/노동/문화/사회참여/안전/주거/환경 영역의 4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별첨1.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이 7월 16일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