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송진우 200승 축하 행사에  감사의 뜻 전달
-4년 넘게 장애아동을 위해 매년 기부한 사실에 감사
-송진우기금 지원 단체 ‘충주성심학교’ 도 함께 축하의 자리 마련 
-2006.9.8(금) 대전 야구장 오후 6시

1.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박상증)은 2006년 9월 8일 금요일 오후 6시 대전구장에서 치러질
‘송진우선수 200승 달성 팬 감사의 날’ 행사’에서 4년 넘게 장애아동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준 송진우 선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 또한, 이 행사에  송진우기금의  지원을 받은 청각장애인 야구단 충주성심학교 야구단원들을  초청하여 시구를 할 예정이며  송진우 선수와 함께하는 별도의 축하기념자리도 갖게 된다.

2.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 송진우 선수의 200승을 축하하기 위해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열흘간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등을 통해  <아름다운 200승, 나눔도 200승>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축하댓글달기, 이백승으로 삼행시 짓기, 퍼즐 맞추기, 나눔경매등 다채롭게 준비한 송진우 선수 200승 축하캠페인의 하나로 그동안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송진우선수의 선행이 200승 달성의 위업만큼이나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3. 특히,  송진우선수는 충주성심학교 야구단원과 함께하는 별도의 시간에서 야구선배로서 장애를 딛고 야구를 즐기는 야구후배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보낼 것이며 이에 충주성심학교에서 교장선생님과 단원들이 뜻을 모아 송진우 선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 할 예정이다.

4. 2002년 9월,  프로야구 통산 최다승인 147승의 기록을 세우던 날 추가 1승 때마다 송진우선수가 50만원씩을 기부하고 송진우 선수의 기부 취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한화 이글스 구단이 50만원씩을 추가로 기부하여 12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그 이후, 송진우 선수는 혹시 본인이 많은 승수를 쌓지 못할까 승수와 상관없이 매년 1,000만원씩 꾸준히 ‘송진우기금’으로 기부하였다. 현재, 송진우기금 취지에 함께하는 1%회원이 100명이 넘어섰고 기금액도 1억 2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5. 아름다운재단의 ‘송진우기금’은 청각장애인 야구부인 충주성심학교에 두 차례 동계 전지 훈련비를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장애 청소년의 건전한 스포츠활동이 갖는 소중한 의미를 많은 이들에게 환기 시켰다. 또한, 이 기금을 통해 21명의 장애아동에게  의수ㆍ의지를 지원하여 성장에 따라 보조기구를 맞춰야 하는 이들에게 진정한 손과 발이 되어 주었다. 

6.  200승의 기록보다 200승을 일궈낸 시간에 훨씬 충실했던 투수로서, 늘 주위를 돌아보며 도움과 나눔을 실천한 따뜻한 사람 송진우로서 이 날의 축하와 감사는 더욱 값지게 다가온다. 
새로운 도전과 기록이 한 사람의 위압적인 기록이 아닌 존경심을 불러오는 것은 분명히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200’승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