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공익일반영역의 지원사업 본격화 풀뿌리지역단체 제안사업 “1% 기획배분”, 공익활동가 교육 및 재충전 지원 “내일을 위한 기금”, 나눔과 정의를 실천하는 이웃을 시상 “아름다운 사람을 찾습니다”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박상증)은 소외된 이 없이 모두가 풍요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공익일반영역에 총 7억 4천 4백만원의 예산으로 2004년 10월부터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풀뿌리단체를 지원하는 ‘1%기금 기획배분’과 공익단체 활동가들의 교육과 재충전을 지원하는 ‘내일을 위한 기금 ’배분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더불어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이웃의 숨겨진 ‘아름다운 사람’을 발굴하여 시상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풍요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며 2000년 8월 설립된 아름다운재단이 그동안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중심으로 펼쳤던 지원사업을 공익일반영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름다운재단은 앞으로 우리사회의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누구나 인간답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지역의 풀뿌리단체와 활동가들을 지원할 것이다. ■ 1%기금 기획배분, “ 변화의 시나리오” ▪ 아름다운재단의 ‘1%기금 기획배분’은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풀뿌리단체의 대안적인 제안사업을 지원하는 “변화의 시나리오”, 풀뿌리단체의 사업에 꼭 필요한 기자재와 물품을 지원하는 “이빠진 동그라미”, 작은 행사를 통한 여론 형성과 사업 소개를 위한 “개미스폰서”로 사업의 규모와 지원영역에 따라 나누어서 진행된다. ▪ 1%기금으로 지원되는 “변화의 시나리오”는 우리의 삶이 들어있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호흡하며 민간 사회안전망이 되기도 하며, 다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풀뿌리단체의 대안적 사업을 지원한다. 아름다운재단은 단체당 1,500만원 한도로 최대 3년간의 지속적인 지원을 계획하며, 이러한 풀뿌리단체의 대안적인 사업이 작고 느리지만 우리사회에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아름다운재단의 1%기금은 2000년 10월 4명의 기부자가 낸 8만원으로 시작하여 2004년 10월 1만 7천명의 1%기부자들의 20억원으로 확대되어 “작은 나눔이 큰 변화의 시작”임을 보여주었다. 평범한 시민들의 삶과 정성을 담은 1%기금은 “하나가 백이 되는 기금”이라는 그 취지에 맞게 가장 값지게 사용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역사회에서 변화와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풀뿌리단체의 느리지만 힘찬 질주를 지원한다. ■ 공익활동가 교육 및 재충전 지원, “내일을 위한 기금” ▪ 공익활동가의 교육과 재충전을 위한 ‘내일을 위한 기금’배분사업은 소외된 이웃과 다음 세대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우리사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익활동가들에게 휴식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활동가들이 지치지 않고 자신의 전문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4년 ‘내일을 위한 기금’은 3,500만원 규모로 단체 활동가들의 여행과 국내, 해외 연수를 지원하며 2005년부터는 변화의 흐름을 읽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 2003년 ‘내일을 위한 기금’ 첫 지원사업에서는 152 곳의 신청을 받아서 24개 프로그램에 6,000여만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지원내용에는 공익활동가들의 학자금 지원, 20년이상 영육아보육시설에서 어머니로 살아온 생활보조원들의 해외 보육시설을 방문하는 프로그램, 단체에서 활동하며 가족과 휴가를 한번도 떠나지 못했던 활동가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짧은 여행 등이 있었다. ■ 나눔과 정의를 실천하는 이웃 시상, “아름다운 사람을 찾습니다” ▪ 아름다운재단은 우리 사회의 낮은 곳에서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나눔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우리 이웃들을 ‘아름다운 사람’으로 발굴하여 시상한다. ‘아름다운 사람’은 세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져, 공익단체 활동가에게 ‘심산활동가상’,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일반시민에게 ‘민들레 홀씨상’, 공동체와 타인을 위해 희생한 숨은 의인과 정의를 위해 진실을 밝힌 공익제보자 중에게 ‘빛과 소금상’을 시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