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아나운서 CF출연료 전액 아름다운재단에 기부”
-미숙아의 작은 숨결을 살리는 일에 엄마의 마음을 담아


1. 생기발랄한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은경(34)아나운서가 일동후디스이유식  CF출연료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 미숙아지원사업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2006년 2월 21일 아름다운재단 사무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2. 한 아이를 둔 엄마로서 아픈 아이나 세상에 일찍 태어나 힘들어하는 미숙아들을 볼 때마다 돕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이번에 이를 실천에 옮긴 것이다. “이유식CF도 엄마여서 출연할 수 있는 것 아니겠냐”며 “이를 통해 얻은 것을 아이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3. 최은경 아나운서의 따뜻한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름다운가게 홍대점 오픈 행사를 포함하여 어려운 단체나 의미 있는 행사가 있을 때는 아무리 바쁜 일정이라도 무료로 사회를 맡아주는 등 소리없이 선행을 실천해왔다.

4. 이번 기부를 결정하는 데에는 남편의 힘도 일조를 했다고 한다. 대학교수인 남편이 3년이 넘게 아름다운재단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부를 해온 터라 자연스럽게 기부를 결정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 번의 시혜적 기부보다 진정으로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해 일조하고 싶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5. 최은경 아나운서의 엄마와 같은 포근한 마음이 세상에 일찍 태어나 사투를 벌이고 있는 미숙아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불꽃이 되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름다운재단이 든든히 함께 할 것입니다.


●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기금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는 교보생명의 컨설턴트들이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고 교보생명 회사에서 동일 금액을 후원하여 만든 ‘다솜이 기금’과 일반시민의 모금으로 저소득 미숙아 가정에게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의 50%(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는 미숙아를 출산한 저소득 가정에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미숙아들이 건강한 생명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숙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함께 지속적인 제도변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아름다운재단 소개

아름다운재단은 일반인들이 한푼 두푼 모아 만든, 따라서 설립자가 따로 없는 시민 공익 재단으로서, 기부를 시혜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고 유쾌한 생활 습관으로 이야기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기부금을 가장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는 것으로 신뢰를 받고 있는 아름다운재단은 정부에서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 <복지의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서 지원하고,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척박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아름다운 재단이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 1% 나눔 운동>은 자신이 가진 것은 무엇이건 부담없는 정도로 이웃과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고, 현재 월급 1%를 비롯 생활비 (주부), 용돈 (학생), 매출 (기업), 재능 (전문직), 끼 (연예인) 1%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