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재단은 10월 23일(수)(오전 10시 30분 / 아름다운 가게 본부 3층 회의실), 일제 강제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들을 위한 미국에서의 소송활동을 소개하고 그 활동을 지원키 위해 조성된 기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아직 국내에는 징용피해자와 위안부피해자들을 위한 대일배상소송이 생소하지만, 미국 내에서는 이와 관련한 소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재단은 이 활동을 지원키 위한 기금을 조성, 활동하고 있는 정의회복위원회의 활동을 3년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의회복위원회(Committee for Historical Justice for World War II War Crimes, Inc., 정연진 위원장)는 1999년부터 재미한인변호사들과 독일상대 유대인 강제노역 소송을 성공적으로 이끈 미국 법률회사 소송팀을 구성, 일본기업 및 일본정부를 대상으로 미국에서의 징용피해 및 위안부 소송과 관련한 법정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의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과 같은 피해자단체, 학계, 언론계, 일제강제동원 진상규명 특별법추진위원회, 또한 일본의 전후보상운동단체 및 미국내 2차대전피해 민간운동단체들과 활발한 연대활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입니다. 이 기금의 SEED MONEY를 조성한 이는 바로 메가스터디의 손주은 대표이사. 손주은 대표는 그동안 십일조로 모아 온 것을 왜곡된 역사를 되돌릴 수 있는 뜻 깊은 일에 쓰고 싶었다며 기부하게 된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대표이사의 십일조 정신은 입시교육 전문사이트인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로 이어져 메가스터디는 창업이래 매출의 1%인 백일조를 사회환원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아름다운 재단내 ‘메가스터디의 공부해서 남주자 기금’을 조성, 어려운 환경으로 학업을 계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지원해 왔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의회복위원회의 정연진 위원장을 비롯, 태평양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관련단체들도 함께 참가하여 그 취지를 더욱 살릴 예정입니다. 기자간담회와 관련된 더 자세한 자료는 기자간담회 때 배포될 예정입니다. 관련 문의 : 아름다운 재단 담당 박하영란 간사(이메일 sky@beautifulfund.org) 전 화 : 02-730-1235, 76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