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 신경숙씨, 바이올렛 인세 1% 기부 시설에서 자라 어렵게 대학에 입학한 시설퇴소 대학생 중 문학지망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 1. 지난 10월말 아름다운 재단 나눔의 글잇기 캠페인에 참여해 글 1%를 기부했던 소설가 신경숙씨는 11월 초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장편소설 “바이올렛”의 인세 1%를 기부할 의사를 밝혔다. 이미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이올렛의 현재까지의 인세 중 1%는 물론 앞으로 판매되어 받게 될 인세의 1%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해 아름다운 1% 나눔에 참여키로 한 것이다. 2. 신경숙씨는 바이올렛의 인세 1% 나눔을 지난해 전재산 5천만원을 기탁해 사람들의 가슴을 울린 정신대 김군자 할머니 기금에 뜻을 더할 것을 밝혔다. 신경숙씨의 인세 1% 기부금은 시설퇴소아동 중 문학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여름(2001년 8월) 노영심씨가 두 명의 시설출신 음대생의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신경숙씨의 문학지망생을 위한 이번 기부로 나눔의 이야기가 새로운 나눔을 낳는 아름다운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3. 아름다운 재단이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 1% 캠페인에는 신경숙씨 외에도 나눔의 글잇기 캠페인을 통해 정호승, 홍세화, 이현주 등의 문인들이 ‘나눔’에 관한 글을 원고료 없이 기부해 ‘나눔의 이야기’를 통해 나눔을 낳는 새로운 문화를 일구어 가고 있다. 인세 1% 나눔 – 인세 1% 클럽으로 확산 학계, 법조계, 문화계 인사들 인세 1% 참여 이어져 인세 1% 클럽 및 공익출판기금 조성키로 안경환 교수 “법과 영화사이” 출판기념회(11월 21일)에서 인세 1% 약정식 가져 1. 특히 인세 1% 캠페인에는 신경숙씨를 비롯한 문인들의 참여 뿐 아니라 박원순 변호사(일본시민사회 기행, 아르케)의 인세 1%를 시작으로 성공회대 사회학과 김동춘 교수(독립된 지성은 존재하는가, 삼인)의 인세 1%를 시작으로 차병직 변호사의 인세 1%(법원은 일요일에도 쉬지 않는다, 프레스 21) 및 모든 저작활동의 원고료 1%, 안경환 교수(서울대 법학과)의 인세 1%(법과 영화사이) 등 학계 및 법조계의 다양한 참여 가운데 아름다운 첫 걸음이 시작되고 있다. 2 아름다운 재단은 인세1%, 책 1%, 원고료 1% 등 작고 의미 깊은 돈들이 모여져 뜻 있고 의미있는, 그러나 상품성이 없어 책으로 출간되지 못하는 소중한 공익적 출판물들의 출간을 지원할 것이다. 이 기금은 “세상의 작은이야기들을 위한 공익출판 기금”으로 별도 적립되며 이 기금의 운영에는 인세 1% 클럽에 참여한 필자들이 함께 참여하게 될 것이다. 3. 특히 11월 21일 저녁 6시, “이카루스의 날개로 태양을 향해 날다 – 안경환의 법과 영화사이(효형출판)”의 저자 안경환 교수는 출판을 축하하는 모임에서 인세 1%룰 약정함은 물론 출판기념모임에 참여한 법조계 및 학계 인사들이 공익출판기금에 뜻을 모을 수 있도록 한 켠에 인세 1% 약정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4. 아름다운 재단은 인세 1% 나눔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문인 및 저작자들이 참여해 우리사회에 돈 만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을 나누는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됨과 더불어, 정말 필요한 책이지만 돈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장되었던 소중한 공익출판물들의 비상업적 생산 유통공간이 마련되는 소중한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이카루스의 날개로 태양을 향해 날다 – 안경환의 법과 영화사이(효평출판)” 안경환 교수 출판축하모임 출판기념회 & 인세 1% 약정 일정 : 2001년 11월 21일 수 6시 30분 / 장소 : 비카 까페 인세 1% 참여자 : 차병직 변호사 문의 : 아름다운 재단 임영신 간사 019-491-0629 안내 : 3호선 교대역 9번 출구, 서초역 방향 50m직진 하나은행 솔토골목을 끼고 자회전 50m – 놀이터 앞 2001년 11월 20일 아름다운 재단 이사장 박 상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