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하반기 8개 지원사업 공모

– 9월 8일부터 8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개인 공모…공익활동·아동청소년·사회적약자 영역

–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배분위원회가 심사…사업 적절성, 지원 필요성 예산 합리성 등 검증

아름다운재단은 9월 8일부터 공익활동·아동청소년·사회적약자 영역 8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 및 개인을 공모한다.

‘아동청소년’ 영역은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사업(3년간 매해 20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사업(동하복 45만원)을 공모한다. 매년 진행해온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은 10월 중 지원내역을 확정해 공모할 계획이다. 현재는 등록금뿐만 아니라 자기계발비·학업생활보조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 영역으로는 △소년소녀가정 주거 지원사업(임대료 및 관리비 체납료 전액) △홀로사는 어르신 생계비 지원사업(3년간 매월 10만원)을 공모한다.

‘공익활동’ 영역에서는 △공익단체 인큐베이팅 연속지원사업(3년간 2억원) △중장기 공익프로젝트 연속지원사업(최장 3년,최대 3천만원) △단기 공익프로젝트 지원사업(최장 1년, 최대 2천만원)을 공모해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공모사업은 올해 중 심사절차를 거쳐 지원단체·개인을 선정하며, 2017년부터 지원에 들어간다.

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재단은 사회 각층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배분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적절성, 지원의 필요성, 예산의 합리성 등의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사업을 심사해 참가자 및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재단은 올해 약 89억5천만원을 들여 45개 지원사업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시설퇴소 청년을 위한 주거 지원사업,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자 지원사업 등을 신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행정 효율성은 물론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별 외부감사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첨부 이미지 : 아름다운재단 건물 외경(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