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 인세기부 전달식 가져

– 책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1차 인세 7천만 원 전액 기부

– 아름다운재단 ‘환상의짝꿍기금’에 매칭, 소외아동위한 문화체험과 교육지원

 

방송인 김제동이 올 봄 출간한 인터뷰집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의 인세1차 정산분 7천만 원을 전액 기부한다. 올 4월 출간된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는 15만부 이상 판매되며 주목을 받은바 있다.

 

김제동은 인세기부 전달을 위해 오늘 10월 27일 목요일 오후 3시, 가회동에 위치한 아름다운재단을 찾는다.

 

방송인 김제동은 소외 아동을 위한 사업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왔다. 2010년 7월 아름다운재단에 ‘환상의짝꿍기금’을 조성하며 3천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올 1월에는 추가로 3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제동이 조성한 ‘환상의짝꿍기금’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교육을 위한 캠프사업으로서, 올해 초 1차 캠프가 성공리에 진행된바 있다. 이번 인세기부 역시 아름다운재단 ‘환상의짝꿍기금’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도서 판매 수입의 전액 혹은 일부를 기부하는 인세기부는 그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을 통한 인세기부 참여는 신경숙, 안도현, 김용택 등 현재까지 23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