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 우리 아이를 소개해주세요”  

교보생명과 아름다운재단, MBC라디오<여성시대>와 이른둥이 양육사연 공모 

 8월 23일까지, 이른둥이 가족이나 이른둥이로 자란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교보생명과 아름다운재단은 이른둥이(미숙아) 가정을 지원하는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시민참여프로그램 일환으로 MBC라디오 <여성시대>와 함께 이른둥이 양육수기 공모전을 오는 8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른둥이 우리 아이를 소개합니다’라는 모토로 진행되는 이번 수기공모전의 주제는 이른둥이를 키우면서 겪은 가족의 감동 사연이나 이른둥이로 태어나 자라면서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이이면 된다. 이른둥이 가족이나 이른둥이로 자란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사연 공모는 MBC라디오 <여성시대> 홈페이지의 ‘이른둥이 수기공모’ 게시판(http://imbc.com/broad/radio/fm/womenera/)을 이용하면 된다.

접수 신청은 오는 8월 23일까지이며, 선정된 사연은 8월 18일(월)과 25일(월)에 MBC라디오 <여성시대>에 소개된다. 방송에 소개된 수기공모자 4명에게는 가족여행상품권이 주어진다. 

아름다운재단 지윤진 간사는 “이번 공모전은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이른둥이를 키우는 가족에게 큰 힘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며 “따뜻하고 감동적인 사연을 지닌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른둥이란 2.5kg 미만 혹은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들을 부르는 말로 2006년 한글명칭공모전을 통해 일반시민의 참여로 선정된 순수우리말이다.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는 지난 2004년 교보생명과 아름다운재단이 이른둥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교보생명의 기부금 출연과 아름다운재단의 1%기금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무려 537명의 이른둥이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