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잊어서는 안 될 기억 2 – 비정규직 

     

영화?희망?나눔 영화인캠페인에서는 영화인캠페인 상영회는 2008년 9월 김정권 감독의 영화 <바보>(진행)를 시작으로, 10월 태준식 감독의 영화 <필승 ver 2.0 연영석>(확정), 11월 창 감독의 <고사>(예정), 12월 ‘촛불에 관한 영상’(예정)을 연속기획 상영회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2008년 9월~12월 동안의 영화인캠페인 상영회는 연속기획으로 ‘2008년 잊어서는 안 될 기억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2008년 9월에는 김정권 감독의 영화 <바보>는 ‘2008년 잊어서는 안 될 기억 1 – 소중한 것들’이라는 주제로 문화 소외 계층 분들과 후원자분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상영회와 김정권 감독님과의 GV를  진행하였습니다.

2008년 10월에는 태준식 감독의 영화 <필승 ver 2.0 연영석>을 함께 보면서 ‘2008년 잊어서는 안 될 기억 2 – 비정규직’이라는 주제로 비정규직 사업장 기륭전자 분들을 모시고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2008년 11월에는 창 감독의 영화 <고사>(예정)는 ‘2008년 잊어서는 안 될 기억 3 – 단 한편의 여름 공포’라는 주제로 <공포>와 관련 된 짧은 강좌와 함께 상영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2008년 12월에는 ‘워낭소리’(예정)와 ‘촛불에 관한 영상’(예정)은 ‘2008년 잊어서는 안 될 기억 4 – 촛불집회’라는 주제로 2008년 촛불집회에 가지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상영회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직, 한해를 정리하기에는 빠른 느낌이 있지만, 영화인캠페인은 ‘2008년 잊어서는 안 될 기억’으로 2008년에 대해 우리 서로에게 묻고자 합니다.

2008년 시간의 흐름 속에서, 분명 잊지 말아야 될 것과 기억되어야 할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억’에 담긴 이야기들을 나누며 2008년을 천천히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영화?희망?나눔 영화인캠페인은 한해를 함께 마무리할 친구들을 찾습니다.

함께 기억과 이야기를 나눌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영화?희망?나눔 영화인캠페인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영화인캠페인 10월 상영

<2008년 잊어서는 안 될 기억 2 – 비정규직>

일  시 : 2008년 10월 27일 월요일, 오후 7시

장  소 :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상영작 : <필승 Ver 2.0 연영석> (90분)

상영작품 소개

문화노동자이자 가수, 그리고 활동가인 연영석. 그의 음악은 살벌한 신자유주의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고단함을 위로하지만 동시에 그 자신의 피곤한 삶과 현실을 구성한다. 하지만 그가 세상을 위로하듯 그의 현실을 규정하는 음악을 통해 연영석은 삶의 방식에 가장 큰 동력으로 음악을 선택했고 그리고 살아가고 있다. 고통 받으며 위로 받는 이 모순된 현실 속에 그래도 그는 뚜벅뚜벅 세상 속으로 걸어 들어가 승리의 조건에 대해 성찰하고 있는 것이다. 거리와 합주실과 녹음실과 옥탑 방에서 토해내는 그의 음악을 들어보자. 그리고 승리를 확신하기 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승리가 무엇인지 그려보자

진행 순서

1. 영화?희망?나눔 영화인캠페인 소개

2. 영화상영

3. 비정규직 관련 이야기 나눔

4.. 모금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