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종석 교수, 신간 “아주 특별한 경영수업”
인세 전액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기로

– 9월 27일, 아름다운재단과 기부 약정식 가져

2006년 9월 28일 – 예종석 교수(한양대 경영대학 경영학부)가 최근 새로 발간한 그의 저서 “아주 특별한 경영수업”의 인세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기로 하고, 9월 27일 오후 5시 아름다운재단 사무실에서 기부 약정식을 가진다.

예종석 교수는 이 책의 인세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의 <내일을 위한 기금>에 지정하여 기부했는데, 이에 따라 공익활동가들의 교육 연수와 재충전 지원에 쓰이게 된다.

아름다운재단의 기부문화연구소는 연중 비영리강의시리즈를 진행하면서 비영리단체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 지원에 힘쓰고 있는데, 예종석 교수는 ‘비영리 조직의 마케팅’ 등 평소에도 이들 활동가들에게 유익한 주제의 강의를 많이 진행해왔다.

지난 9월 11일 출간된 “아주 특별한 경영수업”은 CEO와 오피니언리더, 그리고 예비 CEO들에게 시간이 흘러도 흔들리지 않는 경영철학을 들려주는 책으로서, 2005년 8월부터 2006년 8월까지 1년여 간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매주 연재한 예종석의 “CEO에게 보내는 편지”를 묶어낸 책이다.

기업의 비전 수립과 혁신, 신규 사업의 추진과 제품 개발, 브랜드 경영과 고객서비스, 비즈니스 매너 등에서부터 경영권 승계나 사회공헌 활동과 같은 최근 이슈까지 주제별로 간결하면서도 살아있는 경영지침을 담고 있어 연재 당시에도 고정 독자층을 확보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예교수의 인세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예교수는 2004년에 출간한 칼럼모음집 ‘모두가 사는 길로 가자’의 출판기념회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여 현재 기부문화연구소 설립기금의 바탕이 된 바 있다.

예교수는 그동안 기업과 기업인들에게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강조해왔다. 이번 책 “아주 특별한 경영수업”의 내용 중에서도 이에 대해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는데, 예교수는 인세 기부를 통해 그 중요성을 한 번 더 상기시키는 듯하다.       

현재 아름다운재단의 기부문화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예종석 교수는 우리나라에 건강한 기부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부관련 전문 연구 활동을 이끌고 있다. <끝> 

■ 문의 : 김정수 간사/ 02-730-1235(내선 333)/ <a “mailto:soo@beautifulfund.org”=””>soo@beautifulfund.org

 
■ 예종석 교수에 대해 

예종석 교수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와 경영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경영학회 부회장과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 소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특별보좌역, 한국경영연구원(KMDI) 연구위원, 한국마케팅연구원 연구위원 등으로 학계는 물론 사회봉사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기업과 관련해서는 (주)두산과 제일모직의 사외이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한국공항공사와 한독약품 등 여러 기업의 자문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예종석 교수는 기업 현실을 잘 알고 있는 경영학자로 알려져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기부문화의 정착을 통해서 갈등 없이 양극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한 기부문화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 기부문화연구소에 대해

2004년 7월에 문을 연 기부문화연구소는 한국 사회에 기부문화가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조사,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부문화분과, 기업사회공헌분과, 제도법제분과 등 3개 연구분과가 있다.

매년 한국인의 기부지수 조사, 기업사회공헌 실태조사 등의 조사연구를 발표하며, 그 외 국제기부문화 심포지움인 기빙코리아를 개최하여 새로운 기부문화의 장을 만들어 가기 위한 정책 및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또 비영리강의 시리즈 및 모금학교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공익활동가와 비영리 모금전문가를 지원하는 교육을 지원하는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