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음으로 다시 뛰는 아름다운재단’
신임 윤정숙 상임이사 선임

“2006년 1월 1일자 취임 및 본격 활동”


1. 2000년 8월 22일 창립, 올해로 설립 5주년을 맞은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은 시민을 위한, 시민공익재단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해왔다. 그동안 우리사회 올바른 기부문화 정착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과 풍요로운 공동체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개인과 공익활동을 하는 풀뿌리 비영리단체들을 지원해왔다.

2. 이제 재단 5년간의 사업을 정비하고 내부 조직을 새롭게 해서 나눔 문화를 통한 한국사회의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며 새로운 2기를 준비하고자 한다. 아름다운재단 이사회에서는 지난 11월 정기 이사회에서 윤정숙 신임 상임이사를 선임하였다.

3. 2006년 1월 1일자로 취임하게 될 신임 윤정숙 상임이사는 한국 여성계의 대표적 리더로  ‘여성민우회’에서 15년간 헌신적으로 일하며 여성 권익 향상 및 시민사회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여성계 및 시민사회에서 합리성과 리더십을 고루 갖춘 신망 있는 리더로 알려져 왔다. 한편, 2002년 아름다운재단 배분위원회 설립 초기부터 배분위원직을 수행해와 재단 사업을 익히 접해 시민사회 및 비영리공익단체와 아름다운재단 간 오피니언 리더로서 가교역할을 해왔다.

4. 기부문화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아름다운재단’과 더불어 순환과 재사용 나눔 문화의 대명사인 ‘아름다운가게’를 이끌어온 박원순 상임이사는 “윤정숙 신임 상임이사의 취임으로 나눔문화의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신임 윤정숙 상임이사 예정자는 지난 11월부터 재단 업무 파악을 해나가며 “생활 속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온 아름다운재단 5년간의 성장을 체계화하고 내실을 기하며 새로운 도약을 기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1% 나눔 문화의 실천과 일상의 나눔문화 뿌리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  박원순 상임이사는 아름다운재단의 새로운 2기를 준비하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재단과 가게를 총괄하는 상임이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신임 윤정숙 상임이사는 그동안 추진해온 재단 사업을 안착화시키고 책임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원순 총괄 상임이사의 직제 및 명칭은 1월 이사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6. 지난 5년간 우리사회 시민사회 발전과 더불어 나눔문화에 동참해온 시민들과 함께 성장해온 아름다운재단은 2005년 12월 현재, 300억원이 넘는 80여개의 기금 모금과 2만 여명의 기부자와 공익단체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배분액이 총 70억원을 넘어섰다. 아름다운가게만 해도 전국에 걸쳐 53개 점포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7. 아름다운재단은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한국사회 통합적 대안과 비전을 제시해나가며 상근 직원과 기부자, 시민들과 함께 ‘첫 마음으로 다시 뛰는 아름다운재단’으로 거듭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