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인사

청년 아름다운재단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해 주시는 기부자님, 늘 고맙습니다.

2020년 창립 20주년을 맞은 아름다운재단은 어떤 상황에서도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눠주신 기부자님 곁에서 특별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연초부터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는 우리를 단절시키고 두려움에 떨게 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의 손을 잡아주신
기부자님 덕분에 아름다운재단은 사각지대 이웃들의 일상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2020년 아름다운재단은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박차를 가해 대학 비진학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을 개설하며 보호종료아동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작은변화 커뮤니티공간 '들썩'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풀뿌리 공익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시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청소년부모와 쉼터 퇴소 경계선지능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주거 지원, 여성 장애인의 육아 및 사회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등 사회적 손길이 미치지 못한 부분을 찾아 지원했습니다.
나라 간 이동이 여의치 않은 때임에도 국내외를 아우르는
연구 및 발표를 통해 기부문화연구의 시류를 짚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의 스무 살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신 기부자님 정말 감사합니다.

청년기를 맞이한 아름다운재단은 더욱더 성숙한 태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공익단체의 목소리를 사회 곳곳에 알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