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모와 아기를 품는 따뜻한 울타리, 119응급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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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좋으니까 빨래가 하루도 안 돼서 말라요. 아기한테 깨끗한 옷을 입힐 수 있고, 깨끗한 환경에서 깨끗한 밥을 먹일 수 있어요. 아침에 햇빛 받으면서 일어날 수 있고요. 해가 드니까 아기에게 낮에는 놀고 밤에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좋아요.”
‘청소년부모 주거 지원사업’을 통해 119응급하우스에 입주한 청소년부모의 후기입니다. 이른 나이에 생계를 책임져야 하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부모들은 불안정한 주거환경에서 아이를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킹메이커와 함께 청소년부모에게 주거공간을 지원해 안전한 출산과 양육을 돕습니다. 또한 주거∙양육∙취업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초밀착사례관리로 이들이 건강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안전한 보금자리가 가족에게 가져온 변화 이야기, 함께 들어보세요.
‘열여덟 어른’ 김요셉이 간호사가 되고 싶었던 이유
“저는 어떤 방식으로든 세상에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어요.” 자립준비청년 김요셉이 꿈꾸는 삶입니다.
요셉은 학창시절 보건 선생님의 권유를 계기로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가는 간호사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어요. 간호사의 꿈을 이룬 지금도 세상에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해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데요. 요셉의 어린시절과 꿈에 대한 이야기,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