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의 건강권과 사회적 안전망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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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산업재해’ 라고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청년여성들의 산재보상 신청이 저조하다는 사실은 혹시 알고 계셨나요? 산재보상은 통상적으로 사고·중대재해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 탓에 청년여성은 일하다 얻은 질환이 산재보상 대상이라는 것을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서비스와 돌봄 직종에 넓게 포진된 청년여성 노동자들은 근골격계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을 겪은 뒤 정신질환을 얻기도 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청년여성 산재회복 지원사업’을 통해 산재피해 청년여성의 일상 회복을 돕고 실태조사를 진행해 산재 사각지대를 해소합니다. 사업 파트너인 노동건강연대 전수경, 박한솔 활동가의 이야기를 통해 일하는 청년여성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읽어 보세요.
느리더라도 꾸준히, 함께 만드는 변화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뭔가를 계획하는 일은 항상 즐겁습니다.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일에 함께 한다면 기쁨은 더 커지겠지요? ‘커뮤니티기금’은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만들고 키워가는 기금으로, 커뮤니티의 성격이나 지향점을 잘 담아낸 지원사업에 쓰입니다. 팬클럽, 동호회, 직능 모임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행사 수익금이나 회비의 일부, 꾸준한 정기기부 등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가꾸고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의 대표 커뮤니티기금, 가수 이적 기부자의 ‘달팽이기금’ 을 소개합니다. 달팽이기금은 지난 10년간 413명의 기부자와 함께 아동·청소년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했습니다. 이적 기부자가 직접 전하는 커뮤니티기금 소개를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