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기부 아름다운Day는?
출생, 백일, 돌, 결혼, 생일 등 삶의 다양한 순간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기념일 기부입니다. 
‘생애주기기부 아름다운Day’ 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기부에 동참하신 기부자님의 나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운Day 기부하기]  

 

아름다운 부부의 착한 결혼기념일 기부를 아시나요?

아름다운재단 <기부선물>을 통해
박병욱, 김지나 부부께서 결혼 1주년 기념일 기부를 해 주셨습니다.

박병욱, 김지나 부부는 소중한 결혼 1주년을 기념하여 물질적인 꽃다발, 선물 대신
아름다운재단이 기부문화를 연구하고, 나눔교육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소외된 빈곤층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 선물로 서로를 축하해 주셨습니다.

박병욱 신랑님은 김지나 신부님에게 나눔문화 1% 기금으로~
김지나 신부님은 박병욱 신랑님에게 빈곤 1% 기금으로 선물을 하셨습니다.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에게 서로의 결혼을 꾸준히 기념할수 있는
좋은 방법을 고민하시다가 일전에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봤던
<결혼기념기부>를 떠올리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기념나눔은 결혼을 앞 둔 신혼부부들이 축의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것이므로
특별한 날을 기념해서 기부를 할 수 있는 <기부선물>을 권해 드렸습니다. 

신혼초만 반짝하고 챙기다가 점점 흐지부지 되는 날이 아닌
매년 결혼기념일을 기념해서 서로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면서 의미있는 날이 되고,
이웃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좋은 일도 하고,
1년에 한번씩 서로에게 멋진 편지도 받을수 있는 1석 3조의 선물이라는 생각에서
매년 이렇게 의미 있는 기부선물을 하기로 하셨다고 합니다.
또한 쑥스러움을 무릎쓰고 이렇게 사연공개도 허락해 주셨습니다. 

1년에 한번씩 서로에게 보내는 이런 편지 어떠세요?
10년이면 10개, 20년이면 20개의 편지로 남겨 지겠지요.

부부로 살면서 매일매일이 즐거울수만은 없겠지만
앞으로 10년, 20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보내 왔던 소중한 편지들을 돌아보며
처음 맹세했던 부부의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아 갈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부부를 보셨나요?
빤짝빤짝 빛나는 박병욱, 김지나 부부입니다.

어렵게 부탁 드린 사진 또한 이렇게 멋지게 찍어서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평소 크게 나누고 살지도 못했는데 부끄럽다는 겸손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부끄럽다뇨.. 절때 절때 아니랍니다.

아름다운 박병욱, 김지나 부부와 아름다운재단의 소중한 인연.
참 고맙습니다. 

댓글 3

  1. 축복가득

    머지않아 결혼을 하게될 예비 신부 입니다
    1년전 기사로 착한결혼에대해 접하게 되었고 나중에 결혼하면 꼭 그렇게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자료가 많이 없네요 가능하다면 착한결혼 사례나 사진 등을 받을수 있나요?

  2. 지나가다

    같은 곳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웃고 계시는 두분~ 참 보기 좋네요!

  3. 두 분다 너무 인상도 좋으시고, 서로에게 보내는 글도 너무너무 아름다워요..두 분의 서로에 대한 사랑과 애뜻함이 느껴져서 읽는 사람들까지 행복해지네요. 자몽이와 함께 앞으로도 행복한 일상이 보내시길 늘 응원할게요~

댓글 정책보기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