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끈질기게(?) 올라오는 아름다운재단 캠페인을 며칠간 보다 보니 도저히 혼자서만 시원한 바람을 누릴 염치가 없네요^^ 제가 누리는 시원한 바람을 어르신 한 분에게라도 나눠 드리고 싶습니다.
– 1%기금 기부자, 김지○
- 지난달에 소소한 글재주로 챙겨놓은 용돈을 좋은 일에 쓰게 되어 저도 좋네요.
늦게나마 여름나기에 도움되실 것을 보내드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1%기금 기부자, 전혜○ - 한번도 직접 에어콘을 켜신적이 없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올여름은 참 덥다 하시며 가끔 전원버튼을 누르시더라구요.
문득 쪽방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올해 더 많이 힘들고 덥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기부금이 적어 죄송해요. 올여름 꼭 건강히 이겨내세요!
– 1%기금 기부자, 이형○
- 두터운 이불만 얇은것으로 바뀌어도 한결 나아지겠지요?함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 1%기금 기부자, 송성○
- 젊은 저도 무더위에 힘들어하는데, 어르신들은 더 고생하실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시원하고 청명한 가을을 기다리며 올 여름을 이겨내셔요. 건강하세요~!
– 1%기금 기부자, 강성○ - 이렇게 더운날에 좁은방에서 더위와 싸우고 계실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여름 나실 수 있도록 조금 보태봅니다. 건강하세요.
– 1% 기금 기부자, 고현○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無더위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기부자님들이 남기신 말들입니다.
우리 어르신들,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조금이나마 시원해지셨겠지요?
320여명의 기부자님께서 정성껏 마련해 주신
98,000,000여원의 기부금으로
작은방에서 폭염과 외롭게 씨름하고 계셨던 2,750여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여름이불과 선풍기를 구입하여 전달했습니다.
9월 한낮에도 더위는 계속 될텐데,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불 때까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적씨의 홈페이지에서 알게되었습니다.
아직은 학생이라 얼마 보태지못하지만 돈을 벌게 돈다면 금액도 늘리고 다른 방법으로도 소년소녀가정에 도움이 되고 싶네요.
– 달팽이 기금 기부자, 김지○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 기부라는 걸 하게된 한 여성직장인입니다.
따뜻한 마음 나누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큰 금액은 아니지만 보람있게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빈곤 1%기금 기부자, 최소○
어린이나눔클럽 회원입니다. 어린이 모금가 반디활동으로 모금한 돈을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습니다.
제 작은 마음이 힘든 친구, 언니, 오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 솔기금 기부자, 정다○
‘나눔’이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던 한 연수에서 가수 ‘션’님과 전성실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내가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끼고 아껴서 하는 것이 나눔이라는 말을 듣고, 좀 더 여유가 생기면 마음 속에 있는 나눔을 실천하자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강의 후 션님이 그 곳에 있는 모든 수강자들에게 1만원씩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기부를 해도 좋고 팥빙수를 사먹어도 좋다며 만원의 행복을 느껴보라고 했습니다.
아마도 그 곳에 있는 모든 분들이 이 만원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고민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저도 책상 앞에 두고 몇날 몇일 고민고민 하다가 아름다운재단에서부터 시작할려구요.
지금은 만원의 기부로 시작하지만,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요.
션님께 받은 만원은 책상 앞에 계속 붙어 있을 것 같아요. 이 만원을 보며 꾸준히 나누겠습니다.
또한 제가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나눔의 행복을 많이많이 알려주고 싶어요. ^-^
– 1%기금 기부자, 송○
1% 기부….좋은 일입니다.
제 월급이 올라가는 만큼 더 기부의 %가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 1%기금 기부자, 장덕○
용돈을 타 쓰는 고등학생이라 적은 돈밖에 기부하지 못하지만, 이것이라도 보탬이 되어 앞으로 좋은 곳에 많이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훗날 스스로 돈을 벌게 될 때에는, 진정한 1% 기부를 꼭 시작할 것입니다.
– 1%기금 기부자, 김지○
안녕하세요! 저는 법조인을 꿈꾸는 고등학교 2학년 한아름입니다.
사실 저는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무슨 직업을 가져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판사라는 꿈을 가졌지만, 전 세계를 무대로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고, 영어를 좋아했던 터라 국제적인 법조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검색을 한 결과, 국제 변호사라는 직업은 없다고 하여 도대체 제 꿈이 무엇인지 많은 갈등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법연수원 인턴쉽을 통해 우연히 윤지영 변호사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윤지영 변호사님이 변호사라는 꿈을 가지게 되신 계기가 저와 너무나도 일치해서 깜짝 놀라며, 강의에 더욱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정말 원했던 꿈이 바로 ‘공감’의 변호사님들이 하시고 계시는 일이였습니다. 저는 지금 확실한 제 꿈을 가진 것 같아서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윤지영 변호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저의 고마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또한, 저의 작은 도움이 변호사님들이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때 쓰이면 정말 보람있을 것 같습니다.
변호사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이 세상은 희망이 가득찬 것 같습니다.
물론, 몇년 후 저도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리라고 굳게 믿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공익변호사 기금 기부자, 한아○
소은맘
작은 금액이지만 어르신들 여름나기에 기부했었는데..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 했을줄은 몰랐어요.
오늘은 정말 가을 날씨네요.
인제는 추위를 걱정해야할 날이 가까워지는데…겨울도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