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화살> 정지영 감독의 2012년 두 번째 문제작!
<남영동1985>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사라진 숨겨진 22일의 진실이 밝혀진다!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나녀오던 깅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전부너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빨갱이’를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소위 ‘공사’를 하던 고문실이었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는다.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 김종태. 하지만 ‘장의사’라 불리는 고문기술자 이두한이 등장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잔혹한 22일이 시작된다.
영화인캠페인에서는 매월 세번째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기부상영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으로 영화를 신청하신 후, 상영 당일 현장에서 관람료 대신 원하는 금액만큼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내고 입장하게 되는 ‘기부상영회’입니다.
11월에는 정지영 감독의 2012년 두 번째 문제작 <남영동1985>를 상영합니다.
영화도 즐기고, ‘나눔’에 대해 생각하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1석 3조의 기부상영회!
11월 상영작 <남영동1985>에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 11월 상영회 안내 ★
○ 상영작 : <남영동1985> * 관람등급 – 15세이상 관람
○ 감독 : 정지영
○ 출연 : 박원상(김종태 역), 이경영(이두한 역), 명계남(박전무 역), 김의성(강과장 역)
서동수(백계장 역), 이천희(김계장 역), 김중기(이계장 역)
○ 일시 : 2012년 11월 20일(화) 19:30 (저녁 7시 30분)
○ 상영시간 : 106분
○ 장소 : 서울아트시네마(종로구 낙원상가 4층) ☞약도보기
※ 휠체어 입장이 불가하오니 신청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신청 및 참석 안내 ★
1. 신청방법 : 온라인 접수만 가능합니다
2. 신청마감 : 11월 19일(월) 17:00까지 선착순 마감
3. 참석발표 : 11월 19일(월) 18:00 관람가능여부 이메일 또는 전화로 연락 드립니다.
4. 참석방법 : 11월 20일(화) 상영시작 20분 전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 도착 바랍니다.
극장 앞 안내데스크에서 본인 확인 및 티켓 수령 후 관람 가능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