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하 기부자님이 묻습니다.
권연재 간사가 대답합니다.
기부자님 안녕하세요~! 실제로 서로 ‘기부를 어디에, 얼마나 하고 있다’ 라고 구체적인 액수까지 밝히지는 않지만, 기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는 편은 아닙니다. 특히, 연말정산이 다가오는 시즌이면 일년 동안 낸 기부금액에 대해 서로 공개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답니다. 기부단체에서 일하는 간사이지만 다른 어느 단체의 기부자이기도 하니까요 ^^ 재단 간사들의 기부유형은 대부분 재단을 통해 먼저 기부를 시작하고, 이후 기부처를 늘려가는 문어발식(?) 기부를 하는 분이 많습니다. ^^ 참! 재단 간사 중에는 아름다운재단에 ‘기금’을 개설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주로 가족기금인데요~ 아이의 이름을 따 온 가족이 참여하는 ‘기금’을 개설하시기도 합니다. 또 아름다운재단 사무실이 가회동에서 옥인동으로 이전하면서 ‘나눔센터’ 건립을 위한 ‘건물모금’을 했는데요~ 재단에 오랫동안 함께 해주셨던 선배간사님들이 건물모금에 동참해주시도 했고요~ 퇴직 이후에도 월급의 일부를 꼬박꼬박 기부해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한번 시작하면 좀 더 나눌 수 있는게 없을까부터 고민하게 된다는 ‘나눔’! 아름다운재단 간사들도 열심히 실천하고 있답니다 ^^ 늘 감동하면서요! ^o^
가족기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