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카이로 인한 기쁨을 이웃과 나눕니다
1년간 모은 콩 600만원을 기부한 팬 커뮤니티 ‘종달새’
11월 29일 밤 12시경, EXO 카이의 팬커뮤니티 ‘종달새'(kai-S2.com)가 해피빈을 통해 6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그 중 500만원은 카이의 또래이기도 한 보육원 등의 시설퇴소아동의 자립정착을 위한 지원에, 나머지 100만원은 유기동물 지원에 써달라며 기부에 동참하였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팬클럽 기부, 누군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팬으로서의 부끄럽지 않은 역할과 스타를 통해 얻게되는 감동과 기쁨을 조금 더 오랫동안 나누고자 스타가 좋아하거나 스타가 관심갖는 분야와 유사한 곳에 나눔 활동을 벌이는 일은 이제 익숙한 팬 문화가 된지 오래입니다.
자연스럽게 팬클럽 활동의 주요한 요소로 기부가 자리잡게 되었고, 이제는 스타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팬이 스타를 만들고, 스타가 팬을 의식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가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간혹 오해를 합니다. 스타나 팬클럽의 기부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 기획된 활동이며, 그들이 기부를 이용하는 불순한 행동일지 모른다는 것들 말입니다. 그래서 스타나 팬클럽들은 숨어서 하는 기부가 오히려 낫다고, 좋은 일 한다는 칭찬보다 괜한 입방아에 올라 ‘착한 척’한다는 댓글에 상처받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어떤 동기보다도 실제적으로 행해지는 선행(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에 참여한 팬커뮤니티 종달새를 몇차례나 설득해 동참 이유 글로 받았습니다. 원문 그대로 그분들의 목소리를 싣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EXO 카이의 팬 커뮤니티 ‘종달새‘라고 합니다
서로의 이름도, 얼굴도, 나이도 모르지만, 카이를 아끼고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모여
기쁨, 즐거움, 슬픔, 행복함 등 많은 감정을 공유하고 있어요.
모두들 저마다의 일상에서 힘들고 지친 일도 많지만
카이로 인해 행복할 수 있어서, 그 행복을 많은 사람에게 돌려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했던 일인데
작은 마음들이 하나씩 모여 이렇게 크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었답니다.
앞서 여러번 기부를 해왔는데, 이번엔 운 좋게도 아름다운재단과 인연이 닿았네요.
이번 기부는 다가오는 1월 14일 카이의 생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아직은 조금 이르지만, 하루 빨리 많은 분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픈 마음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강아지를 무척 좋아하는 애견인 카이 덕분에 유기 동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어요.
추워지는 날씨 속에 버려지는 반려 동물들이 이번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
유기 동물을 위한 모금함에 기부를 하게 되었구요.
카이와 비슷한 연령대라 유독 마음에 걸렸던 시설 아동들,
이제 사회에 첫 걸음 내딛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클릭 몇번으로 얻을 수 있는 콩인데, 하나 하나 모여서
그로 인해 누군가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저희의 작은 기부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 한켠에
따스함이 전해졌다면 더이상 바랄 게 없을 거 같아요.
“사회에 첫 걸음 내딛는 열여덟 친구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종달새’가 참여한 시설퇴소아동을 위한 ‘열여덟 어른의 자립정착꿈’ 캠페인이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경제적 사정 등으로 보육원 외 여러시설에서 보호받던 상당수가
만 18세에 시설에서 나온 후 가난의 위기에 놓입니다.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초자원인 자립정착금은 고작 300만원으로 당장 생계는 물론, 미래를 설계하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지방정부의 재정상황에 따라, 시설에 따라 지원금액 또한 들쑥날쑥이고 변화도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이들의 자립의 기초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 자립정착금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 및 시범지원사업을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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