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스타벅스,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참여자 동문회 개최
지원사업 선배 참여자 서포터즈 선발 및 교류로 지속적인 지지체계 형성 도움
아름다운재단이 지난 20일 스타벅스 아카데미에서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별별동문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별별동문회’는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선후배 자립준비청년들이 만나는 모임이다.
지난 4년간 1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한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은 아름다운재단과 스타벅스 코리아가 비진학 자립준비청년에게 꿈을 찾는 기회를 열어주고자 시작됐다. 이번 동문회는 청년들이 지원사업 참여라는 공통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정보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된 네트워크의 장이다. 주변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수인 자립 특성상 청년들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아름다운재단과 스타벅스의 장기적인 관점이 반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20명의 청년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김지영 스타벅스 코리아 ESG팀장도 자리했다. 이날은 참가자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 및 서포터즈 활동 소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희망별 서포터즈’도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별 서포터즈’는 당사자 관점에서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보는 활동으로, 지원사업 선배 참여자들 중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배들은 후배의 진로 탐색 및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경험을 얻게 되고, 후배들은 유용한 자립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선후배 간 네트워크가 확대될 전망이다.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지원사업 참여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동문회를 진행한 것은 처음이라 더욱 의미 있다”며 “소통과 연결을 통해 좋은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건강한 자립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영 스타벅스 코리아 ESG팀장은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와 준 청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에 필요한 요건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피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2022년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적선점을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으로 운영하며 수익금 일부를 자립준비청년에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해온 아름다운재단은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실질적인 자립 정보 공유와 인식개선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름다운재단이 진행하는 다각도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및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사진]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별별동문회’ 현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