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8/26 시현하다 성수플래그십 무료 전시
열여덟 어른 캠페이너 6인 참여…자립준비청년의 ‘나다움’ 찾아가는 여정 담아
아름다운재단과 사진전문 스튜디오 시현하다가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시현하다 성수플래그십에서 ‘열여덟 어른의 나다움’ 팝업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나다움’을 찾고 건강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은 ‘나다움’을 찾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허진이, 안연주, 박강빈, 조규환, 이진명, 박한수 ‘열여덟 어른’ 캠페이너가 참여해 ‘나다움’이 드러나는 컨셉으로 촬영한 사진과 각자 살아온 이야기가 전시된다. 박강빈 캠페이너는 스스로 호기심과 장난기가 많다고 생각해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을 소품으로 이용해 촬영에 임했고, 허진이 캠페이너는 결혼과 육아를 통해 나다움의 범위가 확장된 것을 표현하기 위해 딸과 함께 촬영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관람객들이 ‘나다움’을 느낀 순간을 남겨보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으며, 이벤트 참여 시 ‘시현하다’가 매칭 기부하여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촬영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누구나 고유의 색이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인의 개성과 이야기를 사진에 담는 ‘시현하다’는 지난해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40여 명에 촬영권을 전달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열여덟 어른 캠페이너와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인식개선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사진전 또한 개개인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사진에 담는 ‘시현하다’와 자립준비청년의 ‘나다움’을 고민하는 열여덟 어른 캠페인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나다움’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재단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열여덟 어른의 나다움’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해온 아름다운재단은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실질적인 자립 정보 공유와 인식개선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름다운재단이 진행하는 다각도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및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사진1] ‘열여덟 어른의 나다움’ 사진전에 전시되는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캠페이너 사진(왼쪽 윗줄부터 허진이, 안연주, 박강빈, 조규환, 이진명, 박한수)
[사진2] ‘열여덟 어른의 나다움’ 팝업 사진전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