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5년째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누적 기부 1억 7천여만 원
자립준비청년에 학업생활보조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지원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가 8일 ‘나 혼자 산다 2024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해 학업생활보조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는 비혼 인구 및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홀로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전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달력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나 혼자 산다’의 누적 기부금은 1억 7천여만 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1인당 500만 원의 장학금 및 학업생활보조비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또한 또래 자립준비청년들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립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 측은 “다양한 1인 가구의 삶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인만큼 자립준비청년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채로운 삶을 꾸려나갈 수 있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나 혼자 산다’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건강한 자립의 토대로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아름다운재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해온 아름다운재단은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실질적인 자립 정보 공유와 인식개선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름다운재단이 진행하는 다각도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및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사진1] MBC 기부금 전달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안형준 MBC 대표이사 –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 전진수 MBC 예능본부장
[사진2] MBC ‘나 혼자 산다’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