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아름다운재단 기부자와 함께하는 세월호 세대 치유 상영회. 친구들 : 숨어 있는 슬픔

4월, 아름다운재단 기부자와 함께하는 세월호 치유 다큐멘터리 ‘친구들 : 숨어 있는 슬픔’ 상영회

아직도 4월 16일은 아픈 날입니다.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는 아름다운재단 기부자님들을 치유 다큐 <친구들 : 숨어있는 슬픔> 상영회에 초대합니다. 세월호 희생학생 친구들의 말하지 못했던 슬픔을 서로 보듬으며 ‘치유’하는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랍니다. 상영회 이후, ‘치유공간 이웃’ 이영하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는 작은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없었던 친구들의 숨어있는 슬픔에 함께 귀 기울여 주세요!

‘친구들 : 숨어있는 슬픔’ 90분 상영 후, ‘치유공간 이웃’ 이영하 대표와 함께 하는 알약 토크!

+ 일 시 : 2018년 4월 13일(금) 오후 7시~9시 + 장 소 : 아름다운재단 1층 대회의실 + 대 상 : 아름다운재단 기부자 총 25명 (지인 1인 동반 가능) + 참가비 : 무료 + 저녁을 대신할 수 있는 다과를 준비합니다. 개인 텀블러도 가져오세요! + 문 의 : 아름다운재단 기부자소통팀 두은정 간사(02-6930-4542)

영화 소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당시 수학여행을 떠났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 중 250명이 우리 곁을 떠났다. 안산에서 함께 성장한 적어도 2,000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구들을 잃었다. 참사 후, 3년이 지난 2017년 2월 안산 ‘치유공간 이웃’의 이웃 치유자들과 정신과 의사 정혜신은 세월호 희생학생의 친구들을 만났다. ‘더 깊숙한 상처를 꺼내고 더 따스하게 감싸주는’ 과정이 오가는 치유의 과정!
치유다큐멘터리 <친구들:숨어있는 슬픔>은 세월호 영화인 줄 알았는데 ‘나’에 대한 얘기, ‘관계’에 대한 얘기, ‘위로와 공감’에 대한 얘기, ‘우리’에 대한 이야기라는 어떤 이의 소감처럼 치유알약 같은 그런 다큐입니다. 희생학생 친구들이 3년 만에 고해성사처럼 털어놓는 상처와 그리움은 여전히 아프지만 친구들이 각자의 상처가 있는 또래 공감기록단들과 교감하며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환하게 울며’ 고맙다는 말을 토로하게 됩니다. [영화 소개 기사] [영화 예고편 보기]
4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고 남은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는 ‘치유공간 이웃’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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