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2018 지리산 작은변화의 시나리오 지원사업> 공모 시작…내달 3일까지 -지리산권 단체 20여 곳에 최대 3백만 원 지원…“지역 사회에 활력 불어넣는 계기 되기를”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가 지역 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모임 혹은 시민 단체를 지원하는 <2018 지리산 작은변화의 시나리오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전체 예산 5천만 원 규모의 본 사업은 지리산 지역 소재 단체 20여 팀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 단체에는 각각 최대 3백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아름다운재단’과 사회적 협동조합 ‘지리산이음’이 함께 하는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는 지리산 지역 시민사회의 역량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지난 1월 활동을 시작했다. 센터의 첫 프로젝트인 <2018 지리산 작은변화의 시나리오 지원사업>은 지리산권 지역 문제를 지역 시민사회 스스로 해결하도록 장려하고, 단체와 활동가들의 교류·협력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당 지역 이슈와 관련해 작은변화를 꾀하는 사업, 지역 활동에 대한 조사나 연구 사업, 해당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등 지역 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다양한 활동이 지원 대상이다. 지리산권 5개 시군(남원시, 구례군,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에 소재하는 단체 및 개인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임현택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센터가 문을 연 후 진행하는 첫 번째 공모인 만큼 참여 단체와 그 내용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부디 많은 단체의 참여로 지리산권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태윤 아름다운재단 변화사업국장 또한 “이번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의 실마리를 찾고 결과적으로는 한국 사회의 공익 저변 확대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모 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이음 홈페이지(jirisaneum.net) 및 아름다운재단 배분신청페이지(change.beautifulfund.org/appl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활동가·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이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를 목표로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교육/노동/문화/사회참여와 통합사회/안전/주거/환경 영역의 40여 개 사업을 통해 공익활동을 지원한다.별첨 1. <이미지>2018 지리산 작은변화의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