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가 18일 아름다운재단에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기부다.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 <사회참여와 통합사회 영역 기금>에 포함되어 재단의 중장기 전략 기획사업인 ‘지역사업’에 쓰인다. ‘지역사업’이란 각 지역 시민사회가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아름다운재단은 현재 지리산권 5개 시군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설정하고,‘작은변화지원센터 1호’를 중심으로 지역 활동 조사·단체의 역량강화·사업공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대안에 기부금이 쓰였으면 한다’는 엘케이비앤파트너스의 뜻이 더욱 빛을 발하는 지점이다. 이날 아름다운재단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임권수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대표 변호사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법질서를 세우는 것뿐 아니라 다른 이들과 나눌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나눔이 지역사회 발전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자리한 박종문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작은변화가 시민 생활의 큰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민·형사 사건은 물론 기업 법무, 공정거래, 조세, 행정, 금융, 재건축·재개발, 노무, 지적재산권, 회생·파산, M&A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로펌이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활동가·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이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를 목표로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교육/노동/문화/사회참여와 통합사회/안전/주거/환경 영역의 4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별첨 1. [사진] 18일 아름다운재단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임권수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우)와 박종문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좌)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