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년 경제교육 지원사업 ‘미래에셋 청년 씨드온(Seed-on) 프로젝트’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종잣돈(ETF) 지원으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고, 경제교육 및 재무상담 등을 통해 단순 현금성 지원을 넘어 건강한 경제적 가치관을 통해 안정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미래에셋청년금융자립기금’과 함께, 사단법인 희망가치와의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본 사업의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소개합니다.

 

새로운 출발!

2025년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아름다운재단은 지난 4년간 진행했던 청년희망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미래에셋 청년 씨드온(Seed-on)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이름의 사업을 시작합니다.

올해도 청년들에게 1인당 400만원 상당의 ETF로 종잣돈을 지원하는데요. 사업기간 동안 매월 제공되는 기금운용리포트를 통해 ETF에 대한 이해와 투자에 대한 흐름을 익히고, 8개월 후 직접 ETF를 투자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나아가 단순한 종잣돈 지원을 넘어, 경제교육과 상담을 통해 참여한 청년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지고 안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아름다운재단이 ‘가족돌봄청년 금융자립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링크) 지원대상을 기존 자립준비청년에서 가족돌봄청년까지 확대하여 다양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여정의 시작! 오리엔테이션

많은 비가 내리던 지난 7월 19일, 서울청년센터도봉에서 올해 사업을 함께하게 될 청년들을 만나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50여명의 청년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기부처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홍보영상과 소개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했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받고,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자리라 다소 낯설었던 것도 잠시, 게임과 퀴즈 시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서로 손을 들며 문제를 맞히는 등 즐겁게 참여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ETF에 대한 기초 상식부터 중점적으로 살펴 봐야 하는 현황 등 ETF 투자 전반에 대한 이해를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직접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청년들은 열심히 필기까지 하며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어렵게 시간을 내어준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부, 민간 등 다양한 단위에서 청년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 무엇인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번 오리엔테이션이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봅니다. 

바쁜 일상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손 내밀어 참여해준 청년들이 끝까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9월부터 시작되는 경제교육 및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25년도 청년경제교육지원사업-미래에셋 청년 씨드온(Seed-on)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의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 임다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