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기부하는 공익단체 추천받아 응원 메시지 전달…12/15까지 참여
기부 동기·감소 분석 및 인식 개선 등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 위한 다각적 노력
아름다운재단이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기부하는 공익단체를 추천받는 대중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추천 단체 중 20곳을 선정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름다운재단은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기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비영리조직 종사자들에게 실제 기부하는 공익단체를 묻고, 해당 단체를 찾아가 또 다른 기부처를 묻고 연결하는 릴레이 형식의 ‘기부연결지도’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단체와 활동가를 조명하고, 비영리 생태계 전반에 대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본 프로젝트는 아름다운재단 구성원들이 기부하는 공익단체 5곳을 시작으로, 해당 단체 실무자를 직접 만나 기부처를 이어 묻는 방식으로 연결을 확장해왔다. 그 결과 총 50개 이상의 단체 실무자를 인터뷰했으며, 80여 개 단체가 ‘기부’를 매개로 이어졌다. 이러한 연결은 비영리 생태계 내 연대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시민에게는 다양한 공익단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부 참여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했다.
이에 더해 기부주간을 맞아 본 프로젝트를 대중 참여형 이벤트로 확대했다. 비영리조직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자신이 기부하는 단체를 소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참여는 오는 15일까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천받은 단체 중 20곳에는 아름다운재단이 직접 기부자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재단은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을 위해 기부문화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한 기부에 대한 고민을 담은 ‘우는 아이가 없습니다’ ▲다양한 기부 동기를 조명한 ‘기부주스트럭’ ▲기부에 대한 심리적·환경적 장벽을 분석한 ‘별나라로 간 건강한 기부’ ▲동정과 편견의 시선 대신 이웃과 함께 잘 살아가고 싶은 마음에 주목한 ‘함께네컷’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넓혀왔다.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기부연결지도’가 기부자와 단체를 잇고, 시민들이 공익활동과 기부를 더 가깝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단체에게 응원을 보내며,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많은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 활동가, 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이다. ‘모두를 위한 변화, 변화를 만드는 연결’을 위해,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3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사진1] 기부문화 캠페인 ‘기부연결지도’ 프로젝트 웹페이지 캡처본

[사진2] 기부연결지도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아름다운재단 구성원들에게 실제 기부하고 있는 단체를 묻고 수집한 답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