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하반기 배분 사업 참가자·단체공모…42단체 440여 명 지원
5개 사업, 17억 5천여 만 원 배분…전문가 참여 배분위원회가 공정한 심사
아름다운재단이 오는 11일부터 하반기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총 17억 5천여 만 원 규모로 42 단체를 선정하고, 440여 명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교육•사회참여와 통합사회영역 2개 영역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교육’ 영역은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사업(81명)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60명)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사업(300명) 참가자를 공모한다. 특히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은 고교무상교육이 시행되더라도 학습과정에 필요한 교통비·급식비·수학 여행비 등 학교 생활비와 자격취득·기술교육·예체능 학원비 등 기타 교육비를 지원해 진로 탐색 및 개인 성장을 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복지 차원의 지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참여와 통합사회’ 영역에서는 △변화의시나리오 인큐베이팅(연속) 지원사업(3년간 최대 2억 원)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단체 2천만 원, 시민모임 최대 5백만 원 40개 프로젝트 선정)참가 단체를 공모한다. 올해 역시 공익 단체뿐 아니라 시민모임도 지원이 가능하다.
아름다운재단은 사회 각층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배분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적절성, 지원의 필요성, 예산의 합리성 등의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참가자 및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한태윤 아름다운재단 변화사업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공익단체와 시민모임의 폭넓은 공익 활동 기회를 보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공모 참가를 독려했다.
지원 기준 및 자세한 공모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배분신청 페이지 (https://change.beautifulfund.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별첨1. [사진] 2018년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단체 오리엔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