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결과공유회’ 개최
총 45팀의 공익활동 프로젝트를 한 눈에…내 이웃은 어떻게 사회를 바꿨을까
아름다운재단이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신청사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 지원단체들의 활동 결과를 나누는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결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시민사회 단체 38곳과 시민모임 7곳 총 45팀의 프로젝트에 총 8억여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지원대상에 시민모임도 포함시켜 공익활동 저변과 다양성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체 참가자들이 그간의 활동 결과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법적 제도적 문제로 고통 받는 청년 창업가에게 법률지원을 하는 등의 ‘스타트업 법률지원단’ 활동으로 관련법 개정까지 이끈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우리동네 공원 지키기 운동을 진행한 ‘환경운동연합’, 분단과 군사주의가 교육과 시민성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교사들에게 평화교육을 실시한 ‘평화교육 프로젝트 모모’ 등 5팀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 또한 장하나 ‘정치하는 엄마들 대표’가 ‘활동가에게 인사이트를’이라는 제목으로 활동가들을 위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태윤 아름다운재단 변화사업국장은 “일 년 간 함께 일군 작은변화들이 모여 더 나은 사회로 가는 큰 발걸음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름다운재단은 2019년에도 성패를 넘어 시범적이고 도전적인 공익활동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및 지원사업에 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beautifulfun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