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14번째 기부문화총서 <비영리단체의 윤리> 발간
비영리단체 근무자를 위한 최초의 윤리서…120개 윤리 딜레마 시나리오 제공
아름다운재단이 열 네 번째 기부문화총서 <비영리단체의 윤리>를 펴냈다. 비영리단체 근무자를 위한 최초의 윤리서로, 윤리에 관한 철학적 개념보다는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기준과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영리단체 근무자들은 종종 윤리적 가치가 충돌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그럼에도 기금이나 모금 사용과 관련한 윤리 지침 외 실무 과정에서 벌어지는 윤리적 딜레마를 다룬 자료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비영리단체의 윤리>는 기부자와의 관계에서 오는 이해충돌, 개인정보 활용, 조직 문화에서 오는 갈등 등 비영리단체에서 충분히 벌어질 법한 ‘윤리 시나리오’ 120개를 다룬다. 저자는 이같이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기준과 사례를 제시하며 비영리단체 종사자들이 다각적인 접근법으로 여러 윤리적 도전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조언한다.
저자 게리 M. 그로브먼은(Gary M. Grobman) 펜실베이니아 자선 단체를 대표하는 50개 이상의 협회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권리옹호 네트워크를 설립했다. 대학에서 비영리 경영을 가르치며 비영리 분야 관련 책을 여러 권 썼고, 현재 출판사이자 비영리 컨설팅 단체인 화이트 햇 커뮤니케이션(White Hat Communications)의 특별 프로젝트 디렉터를 맡고 있다. 30여 년간 비영리 업계에서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가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기부문화총서는 아름다운재단이 지난 2001년부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출간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부문화 관련 총서다. 비영리단체 경영자와 근무자는 물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교육 자료도 손색이 없는 책 <비영리단체의 윤리>는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활동가·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이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를 목표로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교육/노동/문화/사회참여/안전/주거/환경 영역의 4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