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저소득 여성가장 자립매장
희망가게 8호점 개인택시 지원”
– 희망과 나눔을 실은 개인택시 저소득 여성가장에게 지원 –
1. (재)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은 오는 3월 30일(목요일) 오전 11시에 아름다운세상기금 창업지원사업으로 저소득 모자가정 세대의 자립매장인 희망가게 8호점 개인택시 지원 전달식을 아름다운재단 본관에서 진행한다.
2. 희망가게 8호점 ‘개인택시’를 지원받은 여성가장 어머니는 이혼 후 자녀를 부양하기 위해 일반인도 힘든 영업용 택시를6년간 무사고 운전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 갔다. 올해 고3인 수험생인 아들의 대학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안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개인택시를 하는 것이 지원자 어머니의 유일한 희망이자 바람 이었다. 이번에 지원한 개인택시는 지원 어머니에게 희망의 택시이며, 또 다른 여성가장을 돕는 나눔의 택시로 거리를 누빌 것이다.
3. 저소득 모자가정 세대의 자립을 위한 ‘희망가게’ 창업지원 사업은 빈곤 퇴치를 위한 대안적 방안으로 많은 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형태로 진행하고 있으며, 아름다운세상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은 빈민에게 소액 무보증 대출을 제공하여 스스로 경제적 활동을 꾀하는 사업으로, 아름다운세상기금으로 빈곤 여성가장에게 창업 자금 뿐만 아니라 컨설팅, 정서적 지지모임, 사후 관리 등 지속적이고 총체적인 지원을 통하여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름다운세상기금은 일시적인 생계 지원이 아닌 저소득 여성 가장들이 경제적 자립활동의 주체자로서 빈곤 세대간 대물림을 막아 건강한 가정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생계형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자립과 함께 대출금을 상환하고 그 돈이 다시 다른 여성가장 창업 지원을 위해 희망을 나누는 선순환을 꾀하고 있다.
4. 아름다운세상기금은 ㈜태평양 창업자인 장원(粧源) 서성환 회장의 유지에 따라 유가족들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해 조성된 공익기금이다. ㈜태평양에서는 여성과 아동의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별히 아름다운세상 기금으로 지원받은 어머니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
5. 희망가게 8호점 개업식에는 ㈜태평양 기업문화실 박상철 상무와 아름다운재단 윤정숙 상임이사, 시인이자 택시 운전자이며 ‘아름다운재단 ‘나눔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권 기부자 등이 참석하여 축하할 예정이다.
6. 한부모 가정의 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나, 사회적 편견에 의해 모자가정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단순히 일시적 생계비 지원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