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에 5천만 원 기부…장애아동에게 친환경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2005년부터 16년째 이어지는 나눔…”세상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유아용품 전문기업 세피앙이 지난 14일 아름다운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장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치료훈련·일상생활 보조기기를 맞춤 지원하는 아름다운재단 <장애아동청소년 친환경 D.I.Y.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세피앙은 새롭고 안전한 세계적인 유아용품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국내 기업이다.
2005년 ‘세피앙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하며 아름다운재단과 인연을 맺은 세피앙은 16년째 장애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 판매 수익 가운데 4천 5백만 원을 기부했으며, ‘행복나눔바자’ 기부 이벤트를 열어 유모차 판매 수익금 5천만 원을 나누는 등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6억 원에 달한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정운갑 세피앙 상무는 “세상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보조기기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자리한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맞춤형 보조기기는 장애아동의 일상생활을 도울 뿐 아니라 자존감과 자립심을 심어주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게 한다”며 “아이들이 세상으로 내딛는 씩씩한 발걸음에 도움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활동가·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이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를 목표로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교육/노동/문화/사회참여/안전/주거/환경 영역의 3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별첨1. [사진] 기념촬영 중인 정운갑 세피앙 상무(좌)와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