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모가 시작되고.. 한달정도가 지났습니다.
이미 심사를 보낸 사업도 있고, 열심히 서류접수중인 사업도 있지요!

하반기 공모를 하면서
담당간사가 서류를 접수하고 정리하는 일도 정신없지만
서류가 잘 도착했는지…다른문제는 없는지…서류를 보내주는 분들도 얼마나 정신없고, 걱정되고 조급하실까요!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서류를 다시 봅니다.
걱정되고 조급한 마음에 담당간사 이름을 설마…….정홍기로 썼을까요!
(참고로 전..정홍미 입니다.)





다시봐도 ‘정홍기’ 입니다.
제 이름이 이렇게 어려운지..재단에 입사해서 알았습니다.


다른 서류봉투를 찾아봅니다.




이번엔 ‘장흥미’ 입니다.ㅋㅋ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재미있습니다.
작성하신분도 얼마나 헷갈리셨을까요!


하지만!
저는 양호하다는거~



임오윤 간사를 임오균으로…ㅎ 보내주셨네요!
오윤간사님은 이름이 어려워서 이런 경우는 많습니다. 하하

이제 변화의시나리오 심사서류가 들어오면 오윤간사님 이름이 어떻게 변해서 도착하는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키키

저 들어오기전에는 ‘간사’ 라는 말이 어려워서 가끔은 000과장, 000감사, 000관사(?) 로 서류가 도착하기도 했다네요~
쉽게 헷갈리는 이름인 경우에는 이름의 순서가 뒤밖여서 오기도 했다는… (예 박선민 -> 박민선)

이렇게 이름이 바뀌어서 오는 경우는 가~끔~ 있는 일이구요.
대부분 거의 정확하게 작성해서 보내주신답니다.^^

하반기 공모 신청해주신 많은~단체분들!
신청서 작성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신청서류를 보기도전에 서류봉투에서부터 큰 웃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

댓글 7

  1. 임호균, 이호윤, 임오륜, 임오균, 임호윤… 그동안 접수되었거나 전화교환 되었던 이름입니다.
    앞으로 더 창의적인 표기를 기대해봅니다.

  2. 밍키공주 박만

    난 “박만선” 이 오타나서 ‘박민선’ 으로 올때 은근 좋던데~~ ㅎㅎㅎㅎ

  3. 고갱

    저는 주임이었을 시절 주문님(공무원 직책인 주사와 헷갈리셨는지,,,) 으로 와서 한참 웃엇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4. 낯가리는선아씨

    엊그제 정미홍 도착~!!

  5. 오늘 사업문의로 저를 찾는 전화를 받았는데… 첫 말씀이… “남자 분이시네요…” 라고 하셨다는…

  6. 낯가리는선아씨

    그래요..봉투에 적힌 이름석자, 호칭이 뭐 그리 중요하겠어요. 봉투안에 담긴 간절함이 더 소중하지요 *^^*
    공모에 신청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마음다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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