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에는 작가와 출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책’ 기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2001년 시작된 ‘나눔의 책’은 작가가 인세 일부를 기부하고 출판사들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 독자들은 인세 기부의 뜻을 담은 책을 사면서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16년, 아름다운재단의 마지막 ‘나눔의 책’으로 함께하게 된 백수연 작가님의 <My Dream Diary Book>을 소개합니다. 

 새로 출간한 책을 들고 있는 백수연 작가님
Q. 백수연 작가님 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청소년의 꿈을 반짝반짝 빛나게 도와주는 꿈쌤 백수연입니다.

저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지도사로 일하고 있어요. 동시에 청소년에게 꿈을 전하는 강연을 하고 책을 쓰는 강연가와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꿈꾸며 ‘백수연의 꿈이 빛나는 날에’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웃들과 소통하며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가 있습니다.

Q. 아름다운재단 인세 기부로 함께하게 된 <My Dream Diary Book>은 어떤 책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의 두 번째 저서인 <My Dream Diary Book>에는 일정을 점검하고, 할 일을 정리하는 보통의 다이어리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답니다. 바쁜 학업 때문에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볼 여유와 기회가 없는 청소년과 청춘을 위해서 만든 꿈 다이어리에요. 하루에 하나씩, 다이어리에서 던지는 소소한 일상부터 관계, 진로, 학업, 꿈에 관한 다양한 질문에 스스로 답하고 기록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나 자신에 대해 발견하고 꿈을 찾을 수 있답니다.

사용법은 간단해요.^^ 매일 오늘의 날짜 부분을 펼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첫 번째 칸에 기록하고, 1년 뒤 같은 날이 되면, 이번에는 두 번째 칸에 기록하고, 또 1년 뒤에는 세 번째 칸에 기록하면서 그렇게 3년이 지나면 하나의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이 3년간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3년간 쓰는 다이어리입니다.

게다가 모든 페이지에는 꿈쌤의 토닥토닥 한마디도 숨어 있어요.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My Dream Diary Book 책 이미지

Q. 아름다운재단 ‘나눔의 책-인세기부’는 참여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이번 책은 제게도 청소년에게도 선물 같은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개인적인 수익보다는 많은 청소년이 이 다이어리를 알고 소장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저자 인세의 일부는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곳에 기부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막상 인세 기부를 결심하고 어떤 형태로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 기부를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우연한 기회에 아름다운재단의 인세 기부 프로그램을 알게되었어요. 저자 인세의 1%가 큰 액수는 아니지만 작은 나눔이 모이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거라 믿습니다.

Q. 이번 나눔에 참여하면서 아름다운재단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실 실질적으로 눈에 보이는 곳에 기부해야 하나, 기관에 기부해야 하나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첫 인세 기부인만큼 신뢰도가 있는 아름다운재단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초판 인세의 일부라 액수가 크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청소년들의 꿈의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곳에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인연을 통해 또 다른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재단과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Q. 인세 기부를 생각하는 다른 작가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저는 작가가 되기 위해 책을 쓴 것이 아니고, 청소년들에게 공감되고 위로가 되는 책을 쓰다 보니 작가라는 호칭이 생겼습니다. 두 번째 책을 출간하였지만 아직 ‘작가’라는 호칭이 아직도 어색하답니다.^^;

인세의 일부를 기부한다는 것, 사실 결심이 쉽지는 않답니다. 하지만 액수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 마음이 독자들에게도 전달되어 함께 작은 나눔에 동참할 기회들이 좀 더 많아진다면 그 마음들이 모여 좀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Q. <My Dream Diary Book>을 통해 꿈을 찾아갈 청소년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가 있다면? 

저는 이 땅의 청소년들이 ‘진학’보다 ‘진로’를 고민하고, ‘성공’보다 ‘성장’을 꿈꾸고, ‘미래’보다 ‘현재’의 행복을 선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My Dream Diary Book> 꿈 다이어리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꿈’이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는 꿈을 추구하면서 성취해나가는 과정에 스스로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루에 하나씩 3년간 1,095개의 질문을 통해 나 자신과 만나다 보면 어느 새 나의 꿈과 조금 더 가까워진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꿈쌤이 여러분을 항상 응원할게요!

+ 나눔의 책 <My Dream Diary Book> 구매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세요! 

백수연 작가님의 새로운 책 <My Dream Diary Book>은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세 수익의 1%는 아름다운재단 교육영역기금에 기부되어 배움에 문턱도 한계도 없는 사회를 만드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꿈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백수연 작가의 My Dream Diary Book

이미지를 클릭하면 온라인 서점으로 이동합니다.


» 백수연의 꿈이 빛나는 날에 블로그 : http://blog.naver.com/miraclethink
» 백주연 작가 이메일 : miraclethin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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