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병상련(同病相憐) 홍보가족을 소개합니다
다솜이작은숨결 홍보가족으로 8가정 선발
미숙아를 출생한 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활동 전개
미숙아 양육 사연 담은 ‘다솜이작은숨결 수기집’도 발간 예정
1. 교보생명주식회사(대표이사 신창재)와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이 함께 하는 미숙아 지원사업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에서는 미숙아 출산 가정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다솜이작은숨결 홍보가족”을 모집 4월30일(토) 오전 11시 안국동 느티나무까페에서 위촉식을 갖는다.
2. 다솜이작은숨결 홍보가족으로 선정된 가족 모두는 미숙아를 출산했지만 현재는 건강하게 아이가 자라고 있는 가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인천의 박지민 가족은 남매가 모두 미숙아로 출생한 가정으로서 첫째 지민이는 1.03kg으로 출생하여 45일간의 입원치료 후 퇴원하여 현재 초등학교 3학년생이다. 둘째도 600g의 미숙아로 출생하여 폐출혈, 뇌출혈 등 여러 합병증으로 장기간 입원치료와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가 얼마 전 의료장비를 모두 떼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박지민 가족은 “누구보다도 미숙아 부모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어요, 제가 바로 그 상황에 처해 봤으니까요.”라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3. 또한 7개월 만에 미숙아로 태어난 세 쌍둥이 한별, 두별, 세별 형제도 홍보가족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세쌍둥이는 인큐베이터에 있을 때 어머니가 가출한데 이어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마저 집을 나가 할머니 손에서 자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대학에 합격해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한별, 두별, 세별 세쌍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한 모습을 통해 미숙아를 출산한 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4. 이번 위촉식에서는 홍보가족 위촉패 증정 및 미숙아 가정들에게 전달할 희망의 메시지 작성, 가족 일러스트 증정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미숙아 출생과 양육 시 겪었던 아픔과 기쁨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 이 사연을 담은 다솜이작은숨결 홍보가족 수기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5. 향후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홍보가족들은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 하는 등 “미숙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에 대해서 널리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6월 가족이 함께 하는 ‘맛있는 식사와 대화’를 시작으로 8월 홍보가족 및 관련 관계자 들이 함께 하는 여행’, 9월의 사업 1주년 기념세미나, 성탄 파티 등의 다양한 이벤트 등에 우선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는 2004년 9월부터 매월 4,000만원 규모로 저소득 미숙아의 진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숙아들의 출생 시 진료비 지원 사업만이 아닌 미숙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가족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5월부터는 미숙아 폐질환, 망막질환 등 의료적 문제로 6개월 이내 재입원한 미숙아의 치료비 사업도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 문의전화 : 아름다운재단 김영실 02-3675-1231 / 019-380-6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