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에 다녀가신데~♬ 모~올래 다녀간 싼타
아름다운재단과 NHN(주)
전국의 소외아동 2천여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는 ‘몰래싼타’이벤트 진행,
12월 13일 오후부터 12월 24일 자정까지 해피빈에서 누구나 참여가능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과 NHN(주)(대표 김범수 최휘영)은 2005년 12월 13일 오후부터 12월 24일까지 기부사이트 해피빈(<a “http:=”” happybean.naver.com”=””>http://happybean.naver.com)을 통해 ‘올 크리스마스엔 나도 몰래싼타가 된다!’라는 기부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반 네티즌들이 전국의 소외아동 2천여명에게 ‘몰래싼타’가 되어 크리스마스 이브 날 아이들 몰래 선물을 전하게 된다.
이번 이벤트는 일반 시민들이 빈곤가정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접하고 크리스마스 편지와 함께 원하는 선물을 주어, 아이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참여하는 일반시민들에게는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즐거운 이벤트로 ‘몰래싼타’가 된 어른들과 산타에게서 선물을 받게 될 아동 모두에게 특별한 나눔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희망을 느껴보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해피빈에서는 해피로그(해피빈내 모금을 할 수 있는 기부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단체, 공부방, 시민사회단체 110여 곳을 통해 전국의 소외아동 2천여명에게 산타클로스에게 받고싶은 선물을 신청 받았으며, 선물을 신청한 아동들은 ‘몰래싼타’로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에 3만원 상당의 선물을 받게 된다.
이번 ‘몰래싼타’이벤트의 대상이 되는 아동은 ‘해피빈’의 ‘몰래싼타’이벤트 진행사실을 알지 못한 채 단지 희망사항을 제시함으로써 산타에 대한 기대를 한껏 가지게 되었고 이 내용을 토대로 선생님들이 아동의 개인적인 사연을 함께 담아 추천해주었다. 추천 받은 아동 2천여명의 선물사연을 보면, 레고블럭, 미미인형 등 장난감부터 헤리포터 시리즈나 사전 등 도서, 화방용품이나 멜로디언 등의 악기, 외투와 목도리 털장갑 등 의류와 시계 책가방 강아지에 이르기까지 수백가지의 다양한 아동들의 작은 소원이 담긴 선물들이 추천되었다.
이중 어떤 아동은 크리스마스 날 받고 싶은 선물로 ‘엄마’를 말하며, “크리스마스 날 엄마가 꼭 돌아왔으면 좋겠어요”라고 자신의 간절한 바램을 전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해피빈에서는 엄마의 따스함이 묻어날 수 있는 ‘외투’로 이 아동의 선물을 대신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이‘몰래싼타’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기부사이트‘해피빈’을 방문하여 제각기 어려운 환경속에 살아가고 있는 아동들의 각양각색의 사연을 보고 원하는 아동을 선택하여 30,000원 상당을 기부함과 동시에 아동에게 직접 싼타의 희망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몰래싼타의 희망을 담은 메시지는 각 지역 단체 및 자원활동가로 구성된 ‘나눔싼타’를 통해 크리스마스 이브 날 선물과 함께 아이들이 잠든 새벽, 아이들 몰래 배달될 예정이다.
이번 ‘몰래싼타’이벤트에는 파리바게뜨에서 2005개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기부하여, 추천된 소외아동 모두에게 선물과 함께 전달한다. 사랑과 행복을 의미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통해 아동뿐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해태제과(주)에서는 2천만원의 기부금을 기업에서 기부하고 해태제과 임직원이 700여명의 아이들에게 몰래싼타가 되어줄 예정이다.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도 책과 음반 등을 소원으로 말한 아동에게 알라딘의 고객들이 직접 ‘몰래싼타’가 되는 이벤트로 함께하기로 하였고, 외국계투자은행인 UBS의 임직원 100여명 모두 ‘몰래싼타’가 되기로 하는 등 연말을 특별한 나눔으로 마무리하고자하는 기업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몰래싼타’이벤트는 지난 2003년부터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전국의 소외아동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왔으며, 2003년에는 전국의 공부방 아동 2천여명, 2004년에는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동 2천여명에게 ‘몰래싼타’가 되어주었으며, 이어서 2005년에는 기부포털사이트 ‘해피빈’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