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경력의 美 기부 모금 전문가가 전하는 모금 노하우는?
– 아름다운재단, 킴 클라인-헬렌 김 초빙 “모금학교” 개최
– 시민단체 등 비영리기관 활동가 대상, 10월 13~14일 이틀간
– 효과적인 모금전략과 기법 강좌, 실제 참여 형태로 진행될 것
2006년 10월 9일, 서울 – 지난 9월 25일부터 기부금품 모집에 관한 행정자치부 행정시행령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된 가운데,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모금 전문가 2명이 한국에 온다.
모금 전문 컨설턴트로 20여년 동안 활동해온 헬렌 김(helen kim)과 킴 클라인(kim klein)이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 초청으로 한국에 와 10월 13일, 14일 이틀 동안 그들의 모금 노하우를 전하는 “모금학교”를 연다.
‘효과적인 모금전략과 기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모금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번째. 일방적인 강연이 아니라 소규모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실제 참여 형태로 진행됨에 따라 헬렌 김과 킴 클라인의 모금 노하우를 직접 체득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틀 과정의 강좌는 모금과 자선에 관한 개론에서부터 시작하여 모금의 원칙, 기부 권유와 그 과정, 기부자와 관계형성과 기부자관리 등 모금과 관련한 a to z를 빠짐없이 다루게 된다. 특히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강좌 참가자들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하면서 모의 모금을 훈련하는 과정은 실제 현장에서 모금활동 할 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화모금기법, 우편모금기법, 모금이벤트, 고액모금 기법 등 비영리기관 활동가들이 어려워하는 주제에 대해서도 헬렌 김과 킴 클라인의 오랜 경험을 통한 명쾌한 해법을 들을 수 있게 된다.
헬렌 김은 재미 동포 2세로 지역 사회의 조직, 모금활동 및 비영리단체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일해온 전문 컨설턴트이다. 지난 15년간 미국 비영리단체에서 실무자, 경영담당, 자원봉사자를 거쳐 모금 트레이너, 컨설턴트로 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 킴 클라인은 국제적인 모금 트레이너이자 컨설턴트, 저술가로서, 19개국 50개 지역에서 모금에 관련된 전문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기부자 캠페인과 같은 전통적인 모금기법들을 풀뿌리 비영리기관의 요구에 맞게 적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름다운재단은 지역 시민단체, 복지단체 등 각종 비영리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이번 모금학교를 진행하며, 2일간 참가비는 식사 포함 13만 원이다. 아름다운재단은 연간 사업예산 1억 원 미만이고 정부기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영리단체 소속의 활동가인 경우 참가비 5만원을 할인 지원해준다.
참가 신청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끝>
■ 참가문의 : 박고운 간사 / 02-730-1235(내선273) / 이메일 : <a “mailto:gwpark@beautifulfund.org”=””>gwpark@beautifulfun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