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송년 모임에서는 돼지를 잡자
아름다운재단이 연말에 제안하는 나눔캠페인 “돼지 잡는날”
– 저물어가는 황금돼지 해 ; 직장, 친구, 동호회 연말 모임 있을 때 각자 키우던 돼지저금통을 들고 와서 함께 돼지를 잡아 모은 금액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만들면 좋을 듯.
– 모임에서 돼지저금통 모아 기부하면 모임의 이름으로 감사장과 나눔뱃지 전달할 예정
2007년 12월 11일, – 중학생 두 아이의 어머니인 김상숙(40세, 안양시 만안구) 씨는 12월 4일 아이들과 함께 돼지를 잡아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했다. 일 년 동안 두 아이가 모았던 돼지저금통을 잡은 것이다.
자녀들이 모은 두 개의 돼지저금통을 통째로 아름다운재단에 전하면서 김상숙 씨는 “조금 받은 용돈을 아껴 나눔을 위해 저금통 채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약간의 자부심까지 느끼는 아이들이 대견하다”고 편지를 보내왔다.
또 증권예탁결제원 조사개발부 15명의 직원들은 지난 몇 개월동안 각자 사무실 책상에 놓고 모았던 저금통을 털어 소외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아름다운재단에 전해왔다.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동료들이 뜻을 모아 기부를 작정하고, 저마다 책상에 저금통을 하나씩 놓고 모았던 저금통이었다.
교보생명의 분당 고객플라자 직원들도 12월 12일 나눔을 위한 돼지 잡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들처럼 가족과 함께, 동료나 친구와 함께 저물어가는 황금돼지해를 특별하게 보내는 방법이 있다. 바로 소외 이웃을 위해 돼지저금통을 잡는 것.
직장 동료끼리 친구끼리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한 해를 돌아보고 송년의 아쉬움을 함께 달래는 모임이 많은 12월이다. 담소와 식사, 음주로 이어지는 상투적인 모임 형식에서 벗어나 좀 더 의미있게 기억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면 아름다운재단이 제안하는 연말 나눔캠페인 “돼지 잡는 날”에 참여해보자.
모임에 올 때 각자 갖고 있던 돼지 저금통을 들고 모여서 함께 모아서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를 하면 된다.
아름다운재단은 돼지 저금통의 기부금으로 ▲ 돼지가 집 지어 주는날(소외아동 청소년 주거안정 지원) ▲ 돼지가 국배달 하는 날(독거노인 국배달 지원) ▲ 돼지가 소원 들어주는 날(소외 아동 청소년 소원들어주기 지원) 등 3가지 분야의 지원사업 중에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돼지저금통 모아 보내준 가족과 단체, 회사에는 이 나눔이 기억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재단 측에서 해당 기부자(개인 혹은 단체)의 이름을 표시한 감사장과 나눔뱃지를 보내준다.
아름다운재단은 오는 12월 28일(금) “돼지잡는 날” 캠페인에 참여해서 보내준 돼지들을 한꺼번에 잡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