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장의 희망가게 25호점, 부산에 상륙하다
– 그동안 수도권 지역 위주로 여성 가장의 창업을 지원해온 아름다운재단, 부산여성회 한부모가족자립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에서 첫 희망가게 문을 열다
2007년 12월 18일 –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이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으로 지원하는 희망가게 25호점이 수도권을 벗어나 부산지역에서 문을 연다.
희망가게 25호점이자 부산 지역 1호 희망가게는 닭요리 전문점-매버매버 초량점으로서,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을 받아 처음 자신의 가게를 갖게 된 창업주 박선주(45세) 씨는 두 자녀를 혼자 키우고 있는 여성 가장이다.
그동안 수도권 지역 위주로 여성가장의 창업을 지원했던 아름다운재단은 지역 범위를 확대해나가기로 하고 올 상반기에 지역의 첫 파트너 단체인 부산 지역의 부산여성회(한부모가족자립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후 두 기관은 희망가게 창업 지원의 바탕이 되는 아름다운재단의 아름다운세상기금 및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업무를 조율하는 한편, 부산 지역 여성 가장들 중 지원 대상자 선정, 창업컨설팅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에 부산지역 첫 희망가게를 열게 된 것이다.
아름다운재단은 그동안 수도권 지역 및 부산 지역 희망가게 창업 지원의 성과와 경험을 발판삼아 향후 전국적으로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가게 창업 지원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