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들에게 몰래 전해진 산타의 선물


– 아름다운재단과 교보생명이 함께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사업으로 지원한 이른둥이 288명에게 몰래산타 선물 전달


2007년 12월 21일 – 경기도 성남시 휘중이(6)와 호중이(5) 형제 집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아름다운재단과 교보생명의 관계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선물과 케잌을 양 손 한가득 들고 방문한 것.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게 된 형제는 방문한 산타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도 장식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아름다운재단과 교보생명은 함께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이른둥이들의 입원비와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그동안 지원했던 이른둥이 288명의 집에 아동용 이젤, 가방, 변기 의자 등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했다.


이날 깜짝 산타의 방문을 받은 휘중이와 호중이 형제는 모두 엄마 뱃속에서 자라야할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일찍 태어난 이른둥이들이다. 정상 태내 기간인 37주를 다 채우지 못하고 휘중이는 32주만에 2.2Kg, 호중이는 31주만에 1.8Kg의 몸무게로 태어났다.


아기의 인큐베이터 치료비가 막막했던 김주란 씨(32세). 아름다운재단과 교보생명이 함께 저소득층 이른둥이의 입원비와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사업의 지원을 받아 어려운 고비를 넘겼고, 둘째 호중이가 가벼운 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두 아들 모두 건강하고 자라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