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 지원지역 확대
수도권 및 부산 이외 대전, 대구, 광주광역시까지 지원하기로
– 아름다운세상기금을 통해 한부모 여성가장에게 마이크로 크레딧 방식으로 창업 자금 지원하는 아름다운재단, 하반기부터 현재 지원하고 있는 수도권 및 부산 지역 이외에 대전, 대구, 광주 등 3개 광역시 지역까지 지원 확대하기로.
– 지역 지원 확대를 위해 6월 24일 지역별 협약기관과 협약식 가져
2008년 6월 24일 – 한부모 여성 가장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은 올 하반기부터 지원 지역을 현재 수도권 및 부산 지역 이외에 대전, 대구, 광주지역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6월 24일 각 지역별로 선정된 협력 기관과 협약식을 갖는다.
아름다운재단은 (주)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 등 故 서성환 회장의 유가족이 출연한 아름다운세상기금을 기반으로 한부모 여성가장들이 창업을 통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 크레딧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2004년도 1호점 희망가게를 시작으로 31호점까지 서울과 경기지역, 부산지역에서 창업 지원해왔다.
부산지역에 희망가게가 열린 것은 2006년으로서, 아름다운재단이 지역 파트너 기관으로 부산여성회 한부모가족자립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25호점(매버매버 초량점), 30호점(초원복국), 31호점(쑥향혼례음식) 등 지금까지 3개 희망가게를 탄생시켰다. 2008년에도 추가로 4개의 희망가게가 부산에서 문을 열게 되는 등 부산지역 지원 사업이 안정화됨에 따라 아름다운재단은 보다 더 많은 지역의 한부모 여성가장들에게 창업자금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에 대전, 대구, 광주 등 3개 광역시로 확대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아름다운재단은 지역별로 대전여민회(공동대표 김경희 전숙희), 사회연대은행 대구사무소(소장 김형군), 광주북구희망자활센터(센터장 최동욱)와 각각 협약을 맺고, 각 기관들이 해당 지역에서 한부모 여성가장의 자립과 창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